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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때의 교회의 계시(대상13:9-14)

역대상 13장의 다섯 키워드 –타작마당, 소가 뛰다, 웃사, 다윗, 오벧에돔

사울의 왕조가 끝나고 마침내 다윗의 왕조가 세워지며, 이스라엘에 대전환기가 시작됩니다. 오늘 역대상 13장 본문은 다음의 다섯 키워드로 하나님의 시대적,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할 때 우리가 어떤 관점을 취하며 행동해야 할지 말합니다.

1)타작마당 :심판의 때, 마지막 때, 역동적인 영적 전쟁의 상황 2)소가 뛰다 : 참된 예배를 가리는 싸움, 예배 충돌, 제단 전쟁 3)웃사 :죽어야 하는 것, 세속주의, 인본주의, 종교화 4)다윗 :깨어나야 하는 것, 하나님의 방식과 말씀의 회복, 예배의 회복 5)오벧에돔 :살아나는 것, 만물에 충만한 교회, 한 새 사람의 회복, 초자연적인 거룩한 축복

오벧에돔의 의미 –모든 곳에 충만한 교회 타작마당 시즌에, 하나님께서 오벧에돔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첫째, 마지막 때 교회의 회복입니다. 더크로스처치의 첫 번째 비전은 1세기 초대교회로의 회복입니다. 우리는 모든 종류의 박해와 핍박에도 신앙을 지켜내며 오히려 성장했던 초대교회에서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발견했습니다. 죽이면 죽일수록 오히려 늘어났던 1세기 그리스도인의 비밀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오벧에돔의 사건은 하나님의 법궤가 으리으리한 궁전이 아닌, 하나님의 사람들의 가정에 머물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 때 하나님의 영광은 건물의 외형과 상관없이, 성도의 처소에 임할 것입니다. 본문은 오벧에돔의 집으로 옮겨진 법궤에 대해 마치 오벧에돔의 가족중한사람인것처럼법궤가그가정안에머물렀음을말합니다. “하나님의 궤가 오벧에돔의 집에서 그의 가족과 함께 석 달을 있으니라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1세기 교회는 성도들의 처소 곳곳에 존재했습니다.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행2:46- 47). “아시아의 교회들이 너희에게 문안하고 아굴라와 브리스가와 그 집에 있는 교회가 주 안에서 너희에게 간절히 문안하고”(고전 19:19). “라오디게아에 있는 형제들과 눔바와 그 여자의 집에 있는 교회에 문안하고”(골4:15). 교회는 우리의 집에, 삶의 자리에, 부르심의 자리에 있습니다.

오벧에돔의 의미 –한 새 사람 되는 교회 오벧에돔의 두 번째 의미는 한 새 사람의 회복입니다. 오벧에돔은 가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사장을 벌한 하나님의 법궤가 이방인인 오벧에돔에게 날아가서 그의 집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은 유다 지파인 다윗을 깨우며 그로 하나님의 영광을 되찾는 일에 시기심을 불러 일으킵니다. 아모스서는 다윗의 장막의 회복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죽은지 200년이 지나고, 다윗의 장막이 아득한 일이 되었을 때, 하나님은 아모스 선지자를 통해 다윗의 장막이 회복될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날에내가다윗의무너진장막을일으키고그것들의틈을막으며그 허물어진것을일으켜서옛적과같이세우고그들이에돔의남은자와내 이름으로 일컫는 만국을 기업으로 얻게 하리라 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암9:11-12). 다윗의 장막이 회복되면, 이방 만민이 하나님을 함께 찬양할 것입니다. 이 위대한 부흥은 신약에서도 다시 한번 선포됩니다. “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일치하도다 기록된 바 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무너진장막을다시지으며또그허물어진것을다시지어 일으키리니이는그남은사람들과내이름으로일컬음을받는모든 이방인들로 주를 찾게 하려 함이라 하셨으니”(행15:15-17). 우리는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 되는 종국적 연합을 볼 것입니다. 이사야서도 이 일을 예언합니다. “내가 곧 그들을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그들의 번제와 희생을 나의 제단에서 기꺼이받게되리니이는내집은만민이기도하는집이라일컬음이될 것임이라”(사56:7). 이제 유대인도 이방인도 아닌, 한 성령 안에서 한 백성된 에클레시아가 하나님의 나라로 설 것입니다.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으니이는이둘로자기안에서한새사람을지어화평하게하시고또 십자가로 이 둘을 한 몸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려 하심이라... 그로 말미암아우리둘이한성령안에서아버지께나아감을얻게하려 하심이라“(엡2:15-18).

오벧에돔의 의미 –다음세대를 살리는 초자연적인 축복 “여호와께서 오벧에돔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에 복을 내리셨더라.”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법궤를 모신 이방인 오벧에돔에게 주님의 축복이 넘치게 부어짐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오벧에돔에게 다만 물질적 풍요의 축복을 주신 것이 아닙니다. 오벧에돔이 받은 축복은 자녀들을 위한 축복이었습니다. 역대상 26장으로 넘어가면 그의 자녀들이 성경에 등장합니다. “오벧에돔의 아들들은 맏아들 스마야와 둘째 여호사밧과 셋째 요아와 넷째 사갈과 다섯째 느다넬과 여섯째 암미엘과 일곱째 잇사갈과 여덟째 브울래대이니 이는 하나님이 오벧에돔에게 복을 주셨음이라... 이는 다 오벧에돔의 자손이라 그들과 그의 아들들과 그의 형제들은 다 능력이 있어 그 직무를 잘하는 자이니 오벧에돔에게서 난 자가 육십이 명이며.“ 마지막 때, 오벧에돔처럼 하나님의 임재를 지키는 자들에게 초자연적인 능력과 축복이 부어질 것을 믿습니다. 특별히 믿음의 유업을 지킬 능력과 존귀함을 가진 자녀들을 세워주시리라 믿습니다. 21세기, 하나님 나라를 견고히 세울 진젠도르프가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진젠도르프 백작은가진모든것을잃을것을감수하고믿음을지키기위해망명한 성도들을 보호하기로 선택했고, 결국 현대 선교의 뿌리가 된 기도와 예배의 공동체를 세웠습니다. 주님의 다시 오실 길을 준비하는 세대를 믿음으로 키워냅시다. 거룩한 축복안에서 세상과 구별된 21세기 진젠도르프들이 이 공동체안에 일어날 것을 선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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