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가지, 열매로 (마 7:15~20)

오늘 이 본문은 산상수훈을 우리의 모든 영적 삶에 리트머스지와 같이 참된 성공과 실패, 그리고 가짜인지 진짜인지 우리가 어디에 속해 있는지에 대해 중대하고 심각한 주제로 결론을 마무리를 짓고 있습니다.

두 가지의 나쁜 나무와 좋은 나무

첫 번째로 나쁜 나무는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를 다니고 있고 처치 멤버로 있지만 거듭나지 않은 자를 말하고 있습니다. 산 자는 살아서 움직이고 성장하고 더디든 빠르든 크든 작든 삶 가운데 변화가 있습니다. 그러나 거듭남이 없는 자들은 종교적 열심히 복음으로 착각하는 십자가의 복음을 통해 우리의 의가 아니라 십자가의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는 자들을 말합니다. 이 나쁜 나무는 회개 경험이 전혀 없고 예수님을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본인들을 위해 존재하는 사람들, 즉 십자가의 사건을 분명 알고 있지만 복음으로 잉태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두 번째로 나쁜 나무는 아예 불가능한 존재들을 말합니다. 이 나쁜 나무들이 신약성경에 많이 기록되어 있는 이유는 진리를 우리에게 전달하기 위해, 많은 경우 바울의 서신서는 그 당시에 기독교 속에 들어온 여러 가지 이단들 때문에 진리와 거짓을 참과 어둠을 구분하며 원래 뿌리가 다른 것들이라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 기록되었습니다. 마태복음 13장의 본문처럼 뿌리가 다른 이단들,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전혀 다른 종자를 가지고 있는 존재임을 말하고 있으며, 주님 오실 때가 가까워지며 거짓은 더 진짜 같아지고 더 진짜 같이 영광스러울 거고 가짜들은 더 그럴싸하게 우리의 연약함을 현혹할 것입니다. 좋은 나무는 구원받고 생명이 그 안에 있어서 생명이 역사하는 것을 말합니다. 생명을 살리고 풍성케 하고 행복하게 하고 생명을 가진 자들이 풍성케 하고 가는 곳마다 생명의 물줄기가 흘러가고 어둠이 빛이 되게 하는 것이 좋은 나무입니다. 즉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고 선한 열매를 맺고 하나님께 속한 열매를 맺습니다.

열매의 뿌리

열매의 결과는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고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우리 각자가 어떤 나무인지 확인하시고 그 나무에서 나오는 열매를 보시고 뿌리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우리의 문제는 결국 뿌리입니다. 성경에서는 뿌리의 문제와 나무의 문제와 밭의 문제를 동등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좋은 뿌리에서는 좋은 나무가 자라 좋은 열매를 맺고 나쁜 나무는 나쁜 열매를 맺듯이 뿌리가 안 좋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사야 14장 29절에서는 뱀의 뿌리를 가진 거에서 독사가 나와 불 뱀이 날아다니고 호세아 9장 16절에서도 하나님의 진노로 이스라엘의 뿌리가 말라지라 그 뿌리의 열매가 저주로 온 거처럼 뿌리와 열매는 연결되고 있습니다.

뿌리의 세 가지

에베소서 1장 19절 그 힘의 위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이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에서 말하는 그 힘과 위력 그리고 능력은 뿌리의 세 가지를 말하기도 합니다. 첫 번째 그 힘은 이스쿠오입니다. 실제를 얘기합니다. 우리 뿌리의 근원이 어떤 영으로 일하는가? 우리 안에 일하고 있는 영은 예수 그리스도의 영이어야 함을 기억하십시오. 두 번째로 말하는 위력은 크레토스 혹은 엑소시아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동기가 무엇인지 우리가 어떤 동기로 움직이고 어떤 동기로 살아가는지 보아야합니다. 우리를 움직이는 모든 것 위에 아버지의 사랑 하나님 아빠의 사랑이 부어지길 바랍니다. 이 동기의 방향성으로 제2의 결과물인 열매를 만들어 냅니다. 세 번째로 말하는 능력은 듀나미스를 말합니다. 이것을 다른 말로 에너지라고도 말하고 우리에게 실제로 나타나는 파워 귀신을 내어 쫓기도 하고 병을 고치기도 하고 이 교회에 더 많은 치유와 자유와 고침이 있길 축복합니다. 이 능력의 실제는 바로 성령의 능력입니다.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이 나의 능력 되게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가 나의 방향성과 동기가 되게 해주시고 성령의 듀나미스가 성령의 파워가 나의 물리적인 실제적인 파워가 되어 나와 내 집에 내 삶에 하나님의 뿌리가 아닌 것들이 소멸하는 시즌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