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처치를 위한 준비
우리는 주님의 오심이 점점 가까워지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주님은 골든타임 같은 이 시간, 우리가 내면부터 진단하고 세상을 거슬러 진리의 말씀으로 살아내도록 요청하십니다. 특별히, 1세기 교회의 21세기 표현인 플랫폼 처치를 준비하는 우리는 더 큰 믿음의 도전 앞에 있습니다. 세상을 이기는 성도로 회복되고 사도적 교회를 세우기 위해,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를 격려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듣길 원합니다.
첫번째 준비, 친밀감 -주님과의 동거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주님은 열두 제자를 부르시며, 그들이 주님과 ‘함께’하도록 하십니다. 이 시즌, 다른 무엇보다 우리가 집중해야 할 첫 번째 준비는 주님과 동거하는 삶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표현으로 바꿔 말하자면, 친밀감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부르시며 물으시는 첫 번째 질문은 “나와 함께 할 준비가 되었느냐?”입니다. 주께서 우리를 부르신 가장 중요한 목적이 주님과 동거하기 위함이며, 그 친밀한 사랑의 관계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본 교회가 24시간 멈추지 않는 예배를 하는 이유는 마태복음 22장 37절부터 40절 말씀처럼, 첫 계명이 우리의 모든 사역과 삶의 첫 자리로 오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 사랑은 동전의 양면처럼, 이웃에게로 흘러갑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자들이 내 이웃을 사랑하고 수용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들도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과 동거 할 때, 서로 사랑하고 인정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서로 책임지고 의탁하는 사랑, 공동체를 향해 흘러가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길 축복합니다. 주 안에 있는 사랑에 기반하지 않은 목마름과 갈망과 사모함은 거짓일 수 있습니다. 참된 사랑은 십자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가서의 결론처럼 물도 끌 수 없고 불도 끌 수 없고 홍수라도 막을 수 없는 사랑이 이 교회에 부어지길 선포합니다.
두번째 준비, 보내심
두 번째 준비는 ‘보냄받는 것’ 입니다. 우리는 보냄 받기 위해 하나님과 동거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본문의 ‘보내사’라는 단어는 ‘아포스텔레’로, 사도를 뜻하는 ‘아포스톨로스’의 동사형입니다. 즉, 주님은 사도적 제자로 12명의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입니다. 플랫폼 처치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처럼 보냄받고 동시에 보내는 교회입니다.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더라도 부담을 느끼지 않아도 됩니다. 우선, 우리에게 맡겨진 영혼에게 보냄 받은 자로 서면 됩니다. 주님을 모르는 내 이웃에게 다가가고 일터에서 만나는 영혼에게 다가가서, 보냄받은 제자로서 주님의 사랑과 진리를 흘려보냅시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주께서 보내시는 영혼들을 만나고 섬길 때, 사명을 감당하도록 우리를 도우시며 함께 하시는 주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보내기 위해 동거하는 자리로 부르셨습니다.
세번째 준비, 권능
세 번째로 우리는 권능을 받아야 합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사도행전 1장 8절 말씀처럼, 성령이 임하시면 우리는 땅 끝까지 달려갈 권능을 받습니다. 오늘 우리의 삶 가운데, 이러한 권능이 풀어지고 있습니까? 우리는 능력으로 말씀을 증거하고 귀신을 쫓아내며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당신과 동거하는 자리로 부르셔서 사랑을 경험하고 깊어지게 하시고, 그 친밀감 안에서 우리를 회복하시며 사명을 주십니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를 세상으로 보내시며 사명을 감당할 권세와 능력을 주십니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서 주님을 만나고, 사명을 발견하며, 능력을 받길 축복합니다.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한 하나님의 일들이 우리 삶에 열리며, 그의 나라가 우리 삶을 통해 드러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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