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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할 수 없는 진리 영적전쟁(마12:28-33)

영적 전쟁, 두 나라의 대치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 예수님은 오늘 본문 말씀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저항하는 어둠의 현상들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성도의 삶 속에서 피할 수 없는 주제, 영적 전쟁입니다. 산상수훈을 선포하신 예수님은 산에서 내려오신 후 나병 환자를 치유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시며 죄의 저주를 끊는 하나님의 나라의 능력을 보이셨습니다. 위대한 하나님의 나라가 드러나자, 많은 사람들이 놀랐고 주님의 행하심을 찬양했습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주님의 다스림에 저항하는 자들도 있었습니다. 강팍한 심령으로 주님의 역사를 의심하고 오히려 비난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듣고 이르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영적 전쟁은두나라의대치상태를뜻합니다.하나님의나라가임할때,빛과 어둠이 충돌하듯 어둠의 나라가 주님의 통치와 다스림에 저항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적 전쟁의 상황이 인지된다면, 세 가지의 관점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는 ‘위(up)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하되, 죄로 넘어졌거나 공격을 당하는 상황에서 특히 하나님 앞에 먼저 서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주님의 말씀을 기다릴 수 있길 축복합니다. 내가 깨닫지 못했던 죄를 발견하기도 하고 주님의 위로와 격려를 받기도 하는, 하나님 앞에 서는 시간을 기억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를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 존재이면서 동시에 육을 가지고 있습니다. 땅의 물리 법칙에 따라 일어난 일들을 영적 현상으로만 해석하는 오류를 범하지 않아야 합니다. 동시에 내 안에서 일어나는 정욕들이 죄를 끌어당겼는지도 돌아볼 수 있어야 합니다.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이라(약4:3).” 객관적으로 나를 점검했다면, ‘아래로, 마귀’를 보아야 합니다. 내 마음의 중심과 동기가 깨끗했는데도 어둠의 일들이 작동하고 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원수를 꾸짖고 대적해야 합니다. 공동체와 기도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때로는 금식함으로 마귀의 일들을 깨부수고 하나님 나라를 회복하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우리 안에 임하였습니다. 성령께서 하나님 나라의 능력으로 우리의 심령과 모든 상황 속에서 저주의 결박을 끊으시고 사망의 일들이 심판하실 것입니다.

상황을 바꾸는 근원 “사람이먼저강한자를결박하지않고서야어떻게그강한자의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근원적 요인이 제거되지 않으면, 근본적 상황은 바뀌지 않습니다. 많은 영적 씨름들속에,실체가되는‘강한자’를볼수있길바랍니다.강한자를묶고 그 영향력을 끊어내야,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한계를 고백할 수 있길 축복합니다. 그리고 진리로 싸울 힘을 주님으로부터 공급받길 바랍니다. 긴 씨름으로 지쳐가고 있다면, 그 문제의 실체이자 근원인 강한 자가 드러나길 기도합시다. 그리고 주님께서 드려내셨을 때 기도와 금식으로 강한 자를 결박하고 뿌리 채 뽑아내길 바랍니다. 눈에 보이는 상황에 매몰되지 않고 영의 눈으로 내일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영이 아닌 어둠과 거짓에 속한 자들의 말을 분별하며, 지혜의 영의 인도하심을 받아 보이지 않는 세계의 싸움에서 승리하길 축복합니다.

사함 받지 못하는 죄,성령을 모독하는 것 “사람에 대한 모든 죄와 모독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모독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이 땅에 임하기 시작한 하나님의 나라가 어둠의 나라와 부딪치며 일어나는 영적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시다가, 돌연 성령님에 대한 놀라운 말씀을 하십니다. 성령을 모독하거나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 말씀은 성령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시는 사역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성령님은 구원의 역사를 행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드러내시고 발동시키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이 아니면 누구도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 수 없으며, 성령님이 아니면 하나님 나라의 능력을 운반할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고전12:3).” 성령님은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며, 거룩한 능력으로 마귀와 싸울 수 있도록 도우시는 분이십니다. 삶의 순간마다 성령님을 환영합시다. 주님을 인정하고, 주님과의 동행을 구하며, 그 분을 기다리고 머무르는 시간을 보냅시다. 성령님이 아니면, 영적 삶은 불가능 합니다. 보이지 않는 어둠과 싸워 승리하기 위해, 성령께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성도가 싸울 세가지 대상–악,죄성,죄의구조 “나무도좋고열매도좋다하든지나무도좋지않고열매도좋지않다하든지 하라. 그 열매로 나무를 아느니라.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말을할수있느냐.이는마음에가득한것을입으로말함이라.”영적 싸움의 대상 세 가지가 있습니다. 악, 죄성, 죄의 구조입니다. 악은 죄와 사망의 실체, 마귀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악의 근원을 보지 못하고, 죄로 인해 벌어진 저주의 결과들을 처리하는 것에만 급급할 때가 있습니다. 이런일들이반복되면,마치가지치기를한나무가더많은열매를맺듯이 악의 영향력만 커지게 됩니다. 영적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근원적 존재인 악을분명한대상에두고상황을볼수있어야합니다.우리의싸움은정사와 권세와 어둠의 주관자들을 향해 있습니다. 두 번째 대상은 죄성입니다. 아담의범죄이후우리안에새겨진죄성은마치첩자가정보를탐색하여 적에게 넘겨주듯이 우리의 선한 의지에 반하여 악과 타협하도록 죄의 문을 여는 역할을 합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하는 경건의 훈련이 필요한 이유도 죄성으로 인해 내 안에 어둠을 끌어들이는 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기도와 예배의 자리에서 씨름하고 싸우는 훈련을 하지 않는다면, 내가 인지하지 못한상처와그로인한죄성들이사망과저주의일들을삶속에끌어당겨 죄에 매이게 할 것입니다. 마지막 싸움의 대상은 죄의 구조입니다. 근원적 악이 존재하고, 악과 연결되어 죄를 작동시키는 죄성이 있다면, 죄의 구조는 하나님 나라의 기준이 아닌 죄악을 근본으로 하여 세운 세상의 시스템입니다. 많은사회현상들뒤에치열하게벌어지고있는영적싸움을볼수있길 축복합니다. 마귀는 세상이 죄로 번성하도록 교묘한 시스템을 내세우며 속이고 있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속사람이 영적 눈으로 세상을 보며, 거룩한연합을이루어대적과싸울수있길원합니다.주님오시는그날까지, 성령의 충만함 안에서 원수의 속임을 드러내고 어둠의 흐름을 바꾸는 거룩한 투쟁으로 승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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