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성품에 이르라

2019-2-24

에베소서 3:17~19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세상에 속하지 않은 사랑, 아가파오

개신교는 사랑에서 출발되었습니다. 사랑은 그리스도인의 모든 행위의 중심이며, 하나님께서 사랑 그 자체이십니다. 그렇기에 사랑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더욱 중요합니다. 가짜 사랑에 뿌리내리고 터가 굳어진다면 생명의 공급에서 끊어지며 아름다운 성전으로 세워질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세상이 말하는 거짓된 사랑으로부터 마음을 지키길 축원합니다. 어설픈 감정으로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성경의 기준들을 무너뜨리려하는 일들에 열려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감정이 성경의 기준에서 벗어나 있지는 않습니까? 우리의 의지와 논리가 말씀에 반대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생기를 불어 넣으사 사람으로 생령이 되게 하신 하나님의 뜻과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진정한 사랑, 아가파오를 경험하길 축원합니다. 빛으로 어둠을 내어 쫓는 아가파오의 능력으로 진리를 사수할 때, 하나님의 풍성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사랑의 너비 –사랑의 범위, 수용성

우리의 힘으로는 할 수 없는 사랑.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위대한 아가파오. 바울은 영원의 세계에 속한 이 사랑에 대하여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를 깨달아 충만에 이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충만케 하시기를 막연히 구하지 말고, 반드시 그 사랑에 도달하며 그 사랑 안에서 충만을 경험하길 구하라는 도전입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은 측량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온 우주를 채우시고 또한 붙들고 계십니다. 이것이 아버지의 충만함입니다. 하나님은 아가파오의 본체로 충만하게 존재하십니다. 이 영원한 사랑의 충만함에 이르기 위해, 바울은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닫길 구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의 네가지 측면입니다. 먼저, 너비는 아버지의 사랑의 범위, 곧 하나님의 사랑의 수용성을 뜻합니다. 우리는 종종 사랑하기 어려운 자들을 만나곤 합니다. 직장에, 가족에, 때로는 주님의 피로 하나된 교회 안에 나와 다른 기질과 죄성으로 인해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초월적입니다. 아버지의 사랑의 수용성에는 한계가 없습니다. 다만, 이 사랑을 죄와의 타협으로 오해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죄를 죄로 분명히 드러내시며, 그럼에도 기다려 주시는 사랑이었습니다. 죄의 기준 자체가 없어서 무엇이 죄이고 아닌지 구분조차 할 수 없다면,  사랑이 아닌 혼합주의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어둠을 밝히는 빛으로 우리를 부르시고 인내하시는 사랑입니다. 모든 이를 사랑하시되, 죄에서 우리를 구별하시는 사랑입니다.

 

사랑의 길이 –사랑의 시간, 영원함

두 번째는 길이입니다. 이는 사랑의 시간,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을 의미합니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복음 13장은 예수님께서 당신을 배반할 제자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고 말합니다.

돈을 사랑하여 예수님을 팔 생각까지 하며 이리저리 머리 굴리는 유다조차, 예수님의 사랑 안에서 돌이킬 시간과 기회 속에 있었습니다. “인자는 자기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거니와 인자를 파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으리로다. 그 사람은 차라리 태어나지 아니하였더라면 제게 좋을 뻔하였느니라. 예수를 파는 유다가 대답하여 이르되 랍비여 나는 아니지요. 대답하시되 네가 말하였도다 하시니라.” 주님의 사랑은 끝없는 사랑입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멈추지 않습니다. 아가파오는 영원한 사랑입니다. 주님의 사랑이 오늘도, 내일도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사랑의 높이 –천국의 보좌

세 번째로, 하나님의 사랑의 높이를 깨닫길 기도합시다. 이는 천국의 보좌까지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을 뜻합니다. 우리의 본질적 실체인 영이 육과 분리되는 날, 우리는 보좌 앞에서 주님을 볼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과 함께 충만한 그 사랑을 나눌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땅과 천국에 충만합니다. 천국의 보좌까지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합니다. 우리는 그 곳에서 더 온전하게 아가파오를 누릴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이 땅 위, 주님의 보좌까지 쌓아져 있습니다. 천국까지 이르러 있는 이 영원한 사랑을 오늘 이곳에서도, 그리고 부활의 날에도 우리는 누릴 것입니다.

 

사랑의 깊이 –내면 가장 깊은 곳과 본질

네 번째는 사랑의 깊이입니다. 이는 지옥까지, 가장 깊은 곳까지 이르는 사랑을 뜻합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지옥까지 복음이 전파되게 하셨습니다. 희년의 소식, 주님의 복음은 온 지구와 우주에 선포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의 가장 깊은 곳까지 품으시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은 속일 수 없는 분이 아니십니다.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주님이 숨겨진 우리의 속마음을 모르지 않으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면서 사랑하십니다. 우리의 가장 깊은 어두운 곳까지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측량할 수 없는 아버지의 사랑은 가장 깊은 바닥까지 닿습니다.

 

마귀가 흉내 낼 수 없는 십자가 사랑, 아가파오의 능력

가짜가 진짜보다 강해보이는 이 시대. 그리스도인에게 영력이란 무엇을 의미할까요? 무엇이 우리의 영권입니까? 바로, 마귀가 결코 흉내 낼 수 없는 아가파오의 능력입니다. 전인격적이고 전방위적인 하나님의 사랑과 충만. 아가파오를 기도하며 도전합시다. 거짓을 드러내는 능력이 아가파오에 있습니다. 어둠을 깨부수는 능력이 아가파오에 있습니다. 절대 변할 것 같지 않은 관계와 상황 속에서, 사랑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우리의 지식과 힘을 뛰어넘는 아가파오의 능력이 가정을, 학교를, 일터와 도시를 변화시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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