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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갑주를 취하라4 - 진리의 허리띠3


이미지출처:http://uttermostevangelism.org/sermons/the-belt-of-truth/

에베소서 6:11-14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하나님 나라의 진리의 회복>

우리는 계속해서 에베소서 6장이 말하는 하나님의 전신갑주와 그 첫 무장으로 등장하는 진리의 허리띠에 대하여 나누고 있습니다. 옥에 갇히어 이 글을 쓰고 있는 바울은 로마 군사의 특색인 몸을 다 가릴만큼 큰 방패나 멋진 창과 칼이 아닌, 허리의 띠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하나하나 설명하기 시작합니다. 싸움에서 이기고자 차려입은 전투복의 중심을 잡아주고, 이 모든 채비가 각 자리에 맞아떨어지도록 고정시켜주는 띠를 허리에 매는 것과 같이, 우리의 중심과 힘의 근본에서부터 진리가 동여 매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삶의 근본과 중심에 진리로 띠를 맨다는 것의 실제적인 적용은 어떤 것이며, 이를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일까요? 오늘 우리는 진리의 허리띠의 실체를 진리의 일곱 기둥이라 명하고 실제적으로 이를 삶 가운데 행하는 것에 대해 나누려 합니다. 우리 삶의 근본이 진리로 매여지고 조여지기 위해, 우리는 진리의 일곱 기둥, 다른 말로 하나님 나라의 일곱 기초 진리에 대한 이해함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이 땅에서 그의 나라를 살기 위해, 하나님 나라의 기둥처럼 선 일곱 진리를 회복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이를 7M, 즉, 7 Mind-molders(일곱 영역)이나 7 Mountain(일곱 산)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7M의 회복은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각 영역에 그의 진리가 회복됨이란 것입니다. 높은 자리로 올라가 1%의 사람이 되는 것이 7M의 성취라면, 나머지 대부분의 많은 성도들은 모두 실패한 자라 말해야 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 나라의 진리가 아닙니다. 7M은 높은 자리로 올라가 성공을 이루는 것이 아니라,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나라의 진리로 회복되어야 함을 도전하고 있는 것입니다. 성도의 즐거움이 죽어서야 갈 수 있는 하늘의 나라가 아닌, 이 땅에 오늘도 임하고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는 것임을 기억합시다. 우리는 그의 백성이며, 그의 나라 자체입니다. 우리가 가는 곳마다 주님의 통치와 다스림이 임하는 하늘 나라의 역사를 보아야 합니다. 이것이 7M의 회복입니다. 하늘과 땅이 연결되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하는, 그의 나라의 일곱 진리의 기둥이 서는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일곱 기초 진리의 기둥>

그렇다면 왜 “7”이란 숫자일까요? 어떤 이들은 8로, 또는 9로, 또는 12로 한 나라의 영역들을 구분하기도 하는데, 하나님의 진리를 일곱 기초 기둥, 즉 일곱 영역으로 나누어 보는 것이 어떤 근거는 있는 것일까요? 수신학에 있어서 성경적으로 숫자 7은 완성, 완전, 충만을 의미합니다. 인류역사를 시작하기 위해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번째 날에 안식하신 하나님께서 이를 기억하라 하신, 하나님의 숫자인 것입니다. 7일 창조로 시작된 성경은 주님께서 다시오시는 그 마지막도 7인봉과, 7나팔과, 7대접 심판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7교회와 하나님의 7영을 말하며, 심지어 이스라엘이 그들의 부르심을 받고 정복자로 서기 위해 맞서야 했던 가나안의 대적들도 7족속 이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일곱 진리를 대적하는 일곱 존재들이었던 것입니다. 이사야 11:2을 봅시다.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또 요한계시록 4:5을 봅니다.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보좌 앞에 켠 등불 일곱이 있으니 이는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 아버지 하나님과 어린 양 예수님이 계신 하늘의 보좌 앞에서 성령님은 일곱 영으로 등장하십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온전한 통치가 임하는 하늘의 보좌에서는 성령께서 일곱 영으로 다스리고 계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고 그를 이루어 드릴 교회는 하나님의 일곱 영으로, 그의 일곱 기초 진리를 세워야 합니다. 진리의 허리 띠를 매는 것은, 이 일곱 진리를 세상과 나의 일곱 영역 모든 곳에 회복하는 것입니다.

<진리로 회복시킬 7영역 -정치, 경제, 교육(과학), 가정, 종교, 예술, 미디어>

하나님의 일곱 진리, 곧 그의 나라의 일곱 기초 기둥을 요한계시록 5:12 말씀으로 비교하며 보겠습니다. “큰 음성으로 이르되 죽임을 당하신 어린 양은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도다 하더라” 요한계시록은 5장 뿐 아니라 7장과 그 외 곳곳에서도 하나님께서 소유하셨으며, 마땅히 소유하셔야 할 일곱 영역들을 주님께 돌려드리는 장면으로 우리가 회복해야 할 하나님 나라의 일곱 진리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능력은 정치영역을 말하며, 부는 경제영역을 말합니다. 이어지는 지혜는 교육과 과학기술영역을 뜻하고, 힘은 가정영역을 뜻합니다. 존귀는 종교영역이며, 영광은 예술과 엔터테인먼트영역을, 마지막으로 찬송은 미디어영역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시대, 이 모든 영역마다 하나님의 진리가 무너져 죄로 훼파되어버린 모습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우리 힘의 근원인 가정이 훼파되어, 아이들과 아내와 남편들이 상처로 인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예술 영역은 어떻습니까?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드러내어 그의 사랑과 위대하심에 감동하고 감격해야 하는 것이 예술인데, 도리어 죄의 생각과 유혹들을 흘려보내고 있습니다. 미디어 역시 그렇습니다. 소망이 없어보이는 때일지라도 여전히 지구 한편에서는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소식들을 전하며 그의 공의와 사랑을 찬송해야 하는데, 오늘 이 나라의 미디어는 거짓과 선동으로 얼룩져 있습니다. 이 모든 영역에 주님의 진리가 회복되어야 합니다. 무너진 곳을 온전케 세우시는 하나님의 진리가 선포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셀 안에서 풀어지는 WITH의 회복을 통해, 진리의 띠를 동여맵시다.>

다시 한번, 우리의 중심과 근간, 모든 영역에 진리를 세우길 축원합니다. 매일 매는 허리띠가 시간이 흐르면 때로 느슨해지듯이, 우리도 모르게 충만한 생명과 힘을 쏟아내기 위해 허리에 맨 진리의 띠가 느슨해졌다면 다시 조여 매야 합니다. 우리 공동체는 이를 셀모임 때마다 WITH를 행함으로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WITH는 4가지 종류의 셀모임 예배 형태인데, 먼저 W는 Worship의 약자로 주님을 찬양하는 예배를 말합니다. 이는 꼭 찬송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때로는 나에게 행하신 주님의 일을 간증하며 나누는 것으로도 주님을 높여드리는 예배가 될 수 있습니다. 나머지 I는 Intercession의 약자로 중보기도를, H는 Healing의 약자로 치유를 말하며, 오늘 주목할 T는 Truth의 약자로 진리를 회복하는 시간을 말합니다. 우리가 셀모임을 하며 발견할 수 있고, 또 발견해야 하는 것은 우리에게 무너져 있거나, 혹은 느슨해져버린 진리의 영역이 무엇인가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셀목자들은 셀가족들의 나눔들을 단순한 이야기나 한탄으로 듣지 말고, 어둠의 문을 여는 통로들을 차단하고 진리로 회복시켜주는 작업들로 도와야 합니다. 어떤 이들은 경제 영역이 무너져 있을 수 있고, 어떤 이들은 가정 영역이 무너져 있을 수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교육영역에 하나님의 진리를 세우고 있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미디어 영역에 진리를 회복시키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교회의 셀모임마다 나를 드러낼 수 있는 사랑과 용기가 충만하길 축원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을 통해 무너진 영역마다 진리가 회복되길 선포합니다. 오늘 우리안에 진리로 회복되어야 할 영역들이 있다면 하나님의 일곱 진리의 기초 기둥들이 굳건히 서길 기도합시다. 능력과 부와 지혜와 힘과 존귀와 영광과 찬송이 회볼될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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