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신갑주를 취하라

2017-2-19

이미지출처:http://www.sarang.com/familytime_worship/20/?lan=ko

 

에베소서 6:11-13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기드온의 300용사와 같이 영적으로 무장된 교회가 서야 할 때입니다.>

2017 정유년을 맞이하면서, 주님은 ‘다시’를 선포하게 하셨습니다. 다 알지 못한 때에, 주님의 뜻을 따라 그의 섭리안에서 이제 막 새로운 땅, 새로운 이름으로 예언적인 여정을 시작한지 2년도 채 되지 않는 더크로스처치에게 ‘다시’라 하시는 주님의 음성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이는 우리만의 새로운 시작이 아닌, 이 민족과 나라의 새로운 정렬을 위함이라 믿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하나님께서 새로이 행하실 그의 일과 위대한 부흥을 바라고 구해야 합니다. 그를 위해 주님께서 더욱 분명하게 말씀하시는 메시지는 우리로 군대로 일어나며, 군대를 키워내라는 것입니다. 수만 명이 모인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할 생명력이 없다면, 교회는 더 이상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소망이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이제 도시와 나라를 변화시키고 영향을 줄 능력있는 교회가 서야 할 때입니다. 기도온의 300 용사와 같이, 목적없이 모이는 수만의 무리보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정렬할 수 있는 교회로 서야 합니다. 이 땅을 향한 주님의 열정과 그를 위한 군대로 우리를 부르신 이 분명한 정체성을 안다면, 우리는 함께 달려갈 수 있습니다. 왕의 나팔소리를 따라 다양한 자들이 모일 것이나, 중요한 것은 모두가 끝까지 함께 달려갈 전우란 것입니다. 노련한 군인도, 이제 막 신병이 된 자도, 부르심 안에서 하나 될 때 무가치한 자는 없습니다. 아직 어리고, 훈련이 필요한 자라 할지라도, 머리되신 주님의 이끄심을 따라 우리는 서로 품고 안으며 전진할 수 있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의 군사로 우리를 모집하셨음을 기억합시다. 이제 넉넉히 이기는 자로 무장해야 할 때입니다.

 

<엡6장 전신갑주 -성벽에 선 군사의 무장체제입니다.>

오늘 본문 에베소서 6장은 11절로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전신갑주를 입으라” 명한 뒤, 다시 13절로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해 전신갑주를 취하라 합니다. 믿음의 경주를 마치고 왕이신 주님과 함께 끝까지 이기는 자로 서기 위해, 우리는 하나님의 전신갑주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는 신앙의 여정을 걸어가며 반드시 기억할 한가지 입니다. 어떠한 시즌이나 상황 가운데 돌파와 승리를 경험한 후, 무장해제해 버릴 때 가만히 틈을 노리고 있던 원수들이 치명타를 날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1월, 우리는 느헤미야 말씀으로 함께 기도하며 무너진 틈을 메우고 문짝을 다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느헤미야 기도회가 거시적이고 보다 넓은 의미 안에서 구멍을 메우고 문짝을 닮으로 공동체를 세우고 성벽 전체를 견고히 하는 시간이었다면, 이제 나누는 에베소서 6장의 전신갑주를 취하라는 말씀은 느헤미야의 축소판으로 보다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개인의 영적 무장을 말하고 있습니다. 머리되신 그리스도의 말씀과 영적 질서를 따라 그의 커버링 안에 들어가며 함께 몸을 이루어 성벽을 쌓았다면, 이제 한 사람의 군사로 선 우리에게 원수의 화살과 칼을 막아낼 영적 무장과 방어벽이 든든히 서길 축원합니다.

 

<엡6장 전신갑주 -방어이자 공격이기도 한 무장입니다.>

우리가 취할 에베소서 6장의 전신갑주에는 또 어떠한 의미들이 있을까요? 먼저 전신갑주는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원수의 공격들을 막아서는 보호에 목적이 있습니다. 집요하게 공격하는 적들의 화살이 어디에서 날아올지 알 수 없으나, 전신갑주를 취할 때 보호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어릴 적 본 전쟁 영화 한 편에서 잊어지지 않는 장면이 있습니다. 한국전쟁 당시, 전략 차원에서 갖가지 오보를 쏟아내는 전술이 판치던 전쟁터에서 공식적인 휴전 선포 5분 전, 휴전이 시작되었다는 오보로 인해 만세를 외치며 기뻐하던 군인이 끝까지 경계를 늦추지 않은 저격수의 총에 맞아 죽는 장면이었습니다. 어린 마음에도 그의 죽음이 너무나 억울하고 허망하여 그 날 밤, 잠을 이룰 수 없었습니다. 하물며 그리스도인의 영적 전쟁은 얼마나 더 치열하겠습니까? 우리의 적들은 갖가지 전술과 전략을 사용하여 우리에게 치명타를 입히려 끈질기게 도전합니다. 에베소서 6장은 앞을 다 볼 수 없는 전투의 때에 원수의 공격이 언제, 어디에서 날아오더라도 넉넉히 보호받을 수 있는 전신갑주를 입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보호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감옥안에서 에베소서를 쓰며 쇠창살 밖으로 바울이 보고 있는 로마 군인의 갑옷은 보호뿐 아니라 군사의 전투력을 증가시키는 도구이자 무기 자체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투구는 머리를 보호함과 동시에 뾰족한 창이 달림으로 적에게 치명타를 입히는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가 취할 전신갑주는 원수에게 틈을 내어주지 않는 보호막이자 싸워 이겨낼 수 있는 무기인 것입니다.

 

<엡6장 전신갑주 -전인적이고 입체적인 진리의 무장입니다.>

궁극적으로 바울이 말하고 있는 전신갑주는 전인적이고 입체적인 진리 체계로의 무장을 의미합니다. 본문에 이어지는 허리 띠, 호심경, 신, 방패, 투구, 검은 어느 한 가지만이 필요하거나 준비되어서는 안 되는 것들입니다. 이 모두가 사실 ‘말씀’을 의미하나, 이 말씀이 때로는 허리 띠, 때로는 신, 때로는 투구가 되는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악한 날에 능히 대적하는 자로 서기 위해 진리로 전인적 무장을 갖추어 준비해야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 체계, 세계관, 가치가 모두 진리안에서, 진리로 세워져야 하는 것입니다.

 

<엡6장 전신갑주 -어둠의 권세를 대적하고 이기는 신령한 무장입니다.>

다시 한 번 우리 모두가 끝까지 이기는 자 되길 축원합니다. 이 땅에서의 우리의 여정은 주님 앞에 서는 날까지입니다. 주께서 오실 날이 가까울수록 큰 미혹과 유혹이 성도를 넘어뜨리려 할 것이나, 진리안에 굳건히 선 자는 모든 것을 이기고 승리의 면류관을 취하게 될 것입니다. 바울은 주님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는 군사가 되기 위해 전신갑주로 준비하라 말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또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우리의 적을 분명히 아는 것 입니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다시 오실 예수님의 심판이 있기까지, 아직 십자가 밖의 세상에서 마귀는 불법의 영으로 역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된 우리는 주님으로부터 오는 능력으로 세상을 이길 것이나, 마귀 역시 그의 때가 가까울수록 성도들을 향해 더욱 분을 내며 도전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의 상황이 왔을 때, 이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인지, 나의 문제인지, 원수의 공격인지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고통스러워 보인다 할지라도, 아버지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일은 언제나 선하십니다. 주님께서 이끄시는 길은 광야라 할지라도 불기둥과 구름기둥의 임재가 있습니다. 그러나 마귀의 유혹은 다릅니다.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던 평강을 빼앗아 가며 하나님과 우리를 멀어지게 합니다. 원수의 간계를 꿰뚫어 보며 애매한 고난에서 벗어나길 축원합니다. 영적 존재인 우리의 대적, 마귀와 싸울 하늘의 신령한 무기를 취하며 끝까지 싸워 승리합시다. 이 시즌, 우리에게 새로운 신령한 갑옷들이 입혀지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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