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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와 성령

마태복음 5장 20절/ 48절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우리 죄성의 핵심 뿌리 3가지,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은 내면의 악한 성품인 분냄, 살인 등을 이야기합니다. 안목의 정욕은 눈으로 부터 시작되는 음욕과 쇼핑 중독과 같은 욕심을 의미 합니다. 이생의 자랑은 헛된 허영심에서 오는 마음을 지적합니다. 이 세가지를 정복한 사람만이 율법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그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산상수훈에서도 동일하게 말씀하신 완성된 의를 스스로 뛰어넘어 다다를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십자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필요합니다. 산상수훈의 말씀은 결국 십자가 앞으로 나오라는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이미 완성시켜놓으신 완전한 '의' 안으로 들어오라는 말씀입니다.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산다'는 말씀을 의지 하십시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두 가지 일들을 통과해 내야 합니다. 첫째로 십자가를 만나는 순간을 경험하십시오. '나의 의'로 충만한 자들은 결코 온전한 의를 이룰 수 없습니다. 오직 십자가 은혜만이 온전한 의를 이루어 주십니다. 의를 이루기 위해 죽기까지, 피흘리기까지, 죄와 싸워보신적 있으신가요? 싸워보십시오! 그리고 스스로를 포기하는 시간을 맞이하십시오. 처절하게 나는 할 수 없음을 발견하십시오. 그래야 우리가 받은 은혜가 흔한 것이 아니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십자가 의' 그것은 우리의 생각으로는 감당 할 수 없는 특별한 은혜입니다.

두번째는 그 '십자가 의' 은혜를 받은 만큼 우리가 동일하게 그 십자가의 의로 살아내는 것입니다. 산상수훈의 삶을 나의 의로는 살 수 없기에 '십자가 의'로 살아내는 겁니다. 살아내지 못하면, 의의 열매가 없으면 은혜만 받고 끝나는 인생이 되고 맙니다.

반드시 나를 못 박고 예수그리스도로 사는 인생 되어 끝까지 십자가 의의 삶을 살아내는 여러분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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