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복3 마당에 머물며

*이해성구- 시51:1-19


마5:3~12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위로를 받을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

I. 서론 지난 시간 우리는 천국 시민의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조건이자 자격, 팔복의 첫 번째 복인 “심령의 가난함”의 복을 깊이 묵상하였습니다. 세상은 이해하지못할영적가난함,하나님이아닌그어떤것에서도소망을발견 할 수 없기에 스스로 ‘파탄자’라 고백하며 주님만을 구하고 의존하는 이 은 혜가 진정한 복입니다. 주권적인 구원의 은혜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문지방 을넘어서는첫걸음을내딛었다면,이제두번째복과만날차례입니다.영 광스러운 지성소를 향하며 두 번째 발걸음을 뗀 자들이 밟게 되는 마당, 그 두 번째 계단의 복은 바로 ‘애통함’의 복입니다. “복 받았다, 애통하는 자야. 위로를 받을 것이다.”

II. 본론 애통함은필연코심령의가난함의복을받은자,즉하나님나라의문지방 을 넘은 자에게만 따라오는 복이며 은총입니다. 문지방 너머 멀리서 빛나는 주님의보좌를향해가며밟게되는‘마당’에서,우리를기다리는이두번째 복은 나의 한계를 직면하며 죄와 처절하게 씨름하는 절규와 통곡의 복입니다.

1.두번째복에서직면해야할진리:성화(여덟진리,여덟정체성과태도) 두번째계단인마당에서우리는하나님께나아가는길을가로막고방해하 는 장애물들을 만납니다. 거룩하신 주님의 빛 앞에서 내가 아무것도 아니며, 어떤 선한 것도 행할 수 없는 자임을 직면함에서 오는 고통, 끊임없이 일어 나는 죄에 대한 아픔을 경험하는 것입니다. 애통함의 복은 우리 안에 가득 한 죄성, 끈질기게 우리를 옛 사람으로 돌아가도록 잡아당기는 죄와 사투를 벌임으로 임합니다.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롬7:19).”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총칭해서 ‘성화의 과정’, ‘성화의 단계’라고 합니다. 성화는 하나님의 자녀에게 자동적 으로 일어나는 당연한 과정이자 현상입니다. 이 복을 통해서 우리는 주님의 성품을배우고주님을닮아가며구원을이루어가게됩니다.

애통함의 의미-심히 근심함, 고통스럽게 슬퍼함, 요셉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야곱의 고통

2.두번째복에서발견하는우리의정체성:회개자 다윗이 고백한 시편51편의 처절한 회개, 이것이 애통하는 자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여주의인자를따라내게은혜를베푸시며주의많은긍휼을따 라내죄악을지워주소서.”이렇듯두번째복을받은자는“처절하게죄로 부터 도망치며 고통스러운 죄와의 싸움을 싸우는 자”입니다. 이런 모습은 롬7:23-24에서 사도 바울의 탄식과 절규에서도 잘 나타납니다. “오호라 나 는곤고한사람이로다이사망의몸에서누가나를건져내랴”히브리기자 는 이 치열한 씨름에 대해 ‘죄와 피 흘리기까지 싸우라’고 표현하였습니다 (히12:4). 애통함의 복은 마치 요셉을 애굽으로 팔아버린 아들들로부터 그 가 죽었다는 거짓 소식을 전해들은 야곱이 고통스럽게 절규하듯, 나의 죄를 괴로워 하며 씨름하기 시작하는 복입니다. 죄를 직면하는 고통 속에서 내 안의 죄를 애통해하며 씨름하는 처절한 싸움, 구원받은 성도가 통과하는 ‘성화’의 과정입니다.

3.두번째 복의 결과: 위로를 받을 것이요 원문의 ‘파라클레데 손타이’에서, ‘파라(~곁으로)’와 ‘칼레오(부르다)’의 합성 어인 ‘파라 칼레오’의 미래 수동형 단어의 의미가 중요합니다. 애통하며 회 개하는 자, 죄와 씨름하고 돌이키는 자는 ‘곁으로 부르다’라는 뜻처럼, 하나 님께서 친히 자기 곁으로 부르신다는 놀라운 축복을 선언하는 것입니다. 하 나님은 애통하며 회개하는 자에게 가까이 오십니다. 두 번째로, ‘파라 칼레 오’가 ‘성령’을 의미하는 ‘파라 클라토스’라는 단어와도 동일어로 쓰임을 기 억해야합니다.특별히여기서미래시제로표현된것은회개하는자가받 을성령의침례의상징입니다.두번째복을통해회개의은혜안에서살아 내는 성령충만의 원리를 취하길 축복합니다. 성령님은 회개하는 자와 함께 하십니다.

III. 결론 「복 받았다, 애통하는 자야. 위로를 받을 것이다.」 이 위대한 복은 구원의 은 총, 주권적인 계시 이후 만나는 복입니다. 하나님이 아니면 구원이 없으며, 주님이아니면내가가진것이아무런의미가없음을발견한첫번째복의 계단을지나그와동시에죄에대한자각과직면속에서애통하는심령으로 씨름하는 두 번째 복이 이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시 성화의 시작입니다. 성 화의 삶은 우리가 회개자의 정체성으로 서게 합니다. 주님은 회개하는 심령 으로 죄와 씨름하는 자를 찾아오시며, 자기 곁에 세우는 결과를 주십니다. 이것은 성령의 충만을 부어주심으로 우리를 하나님 곁으로 부르시는 축복 입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 여각각예수그리스도의이름으로세례를받고죄사함을받으라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행2:37-38).” 성령 충만의 비밀과 비결은 ”회개“의 삶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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