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 (눅 3:1~14)

홍수 속에서 고갈되어 가는 생수 오늘이시대는마치비가많이와서홍수처럼물이불어났지만진짜마실물은구 할 수 없는 때처럼 보입니다. 많은 플랫폼들을 통해 말씀이 넘쳐나지만 실제적으 로삶의변화가일어나는경우는드물기때문입니다.이런현상에대해본문을통 해두가지를짚어봅니다.먼저는전하는자,즉말하는자에게필요한요소와두 번째로 듣는 자가 살아내야 할 삶의 모습입니다.

전하는 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해야 한다’ 말씀을 전하는 자의 입장에서, 제가 나누는 메시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 다.제가전하는말이사람을변화시키지못할때,어떻게해야말씀의생명력이 심령에전달될수있는지,혹시내메시지에문제가있는것은아닌지깊이고민하 며 씨름했습니다. 본문을 통해 발견한 사실은 ‘말하는 자’에게 말씀이 ‘임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 에서사가랴의아들요한에게‘임한지라’.”많은말씀을읽고또듣고있지만,내가 슴을 때리고 마음을 흥분시키는 메시지가 있습니다.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임하 는’ 말씀입니다. 요한은 이처럼 메시지가 임한 사람이었습니다. 안나스와 가야바 같은대제사장,영적지도자들이아닌빈들에있는요한에게하나님의말씀이임 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말씀을 요한이 외치자, 아무도 없는 광야로 그의 소리를 듣 기위해사람들이모이기시작했습니다.한번외치면많은사람이들을수있는 도시가 아니라, 빈들에서 요한을 통해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왜하나님의말씀이빈들의요한을통해선포되었을까요?말씀을주시는분은하 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구한다 할지라도, 임하게 하는 주권이 하나님께 있습니다. 이 때, 말씀을 받는 우리의 자세가 중요합니다. 어느 때에, 어떤 형태로 내게 임할 지알수없는하나님의말씀을위해나를비워두어야합니다.내안이나의것들 로가득채워져있을때,하나님의말씀을받지못합니다.그말씀이임했다할지 라도 아무 쓸데없는 나로 인한 풍성함 때문에 말씀이 적용되지 못합니다. 그렇기 에우리는빈들에서하나님을기다리는시간을가져야합니다.이시대는그러한 기다림을 대신할 대체물을 우리에게 제시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생수가 아닌 오 염된 물로 영적 갈급함을 해결하려 합니다. 지식을 전달하거나 생명이 담기지 않 은 메시지이지만, 그것으로 영적 갈증을 해갈했다고 만족하며 자신을 속이고 있 습니다. 대체물에 익숙해지다 보면, 진짜 생수를 더 이상 구하려 하지 않습니다. 이런 메시지들이 가진 심각한 문제는, 사람들이 더 이상 하나님께로부터 임하는 메시지를 기다리고 찾으려 하지 않게 한다는 것입니다. 생수를마시기위해,갈급함으로빈들에설수있어야합니다.말씀을주시는주 권자 되시는 하나님을 기다리며 다른 물을 마시지 않길 축복합니다.

듣는 자 –말씀과 삶이 일치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한 요한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많은 무리가 광야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그들을 향해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일갈했습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려 하지 않고, 자신의 삶을 돌이키려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침례를 받음으로 죄책감에 대한 순간적인 안위를 얻고 그 이후의 삶을 그대로 살아가려 한다면, 그 행위는 악한 것입니다. 주일에 예배를 드리며 회개하고 눈물을 흘리지 만 반복적인 죄의 삶을 지속하고 있다면, 우리 역시 요한에게서 독사의 자식들이 라는 말을 들을 것입니다. 요한은 실제적인 삶의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요한에게 침례를받기위해모이는무리들,특별히회개의삶을살아내기어려운집단인세 리와 군인들에게도 구체적으로 그들의 삶을 어떻게 돌이켜야 할지 도전했습니다. “옷두벌있는자는옷없는자에게나눠줄것이요먹을것이있는자도그렇게할 것이니라.” 회개에는 분명히 삶의 열매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결단과 삶의 변화가 일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됨을 믿고 있으니까 한 두 번쯤, 이 정도는 괜찮 겠지.’하는 생각이 우리를 망하게 합니다. 요한은 그런 사람들을 꾸짖으며 경고했 습니다.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 말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 이되게하시리라”말씀을전하는자에게빈들에서말씀이임하기를기다리는시 간이필요하다면,듣는자는받은말씀을따라결단하고돌이킨삶을살아내야합 니다. 가정과 직장에서, 동료와 가족들에게 변화된 모습을 보일 수 있어야 합니다.

신부로 택함 받은 우리의 메시지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는 요한만의 부르심이 아닙니다. 마지막 때를 살아가 는모든그리스도인의정체성중하나는하나님나라를외치는소리,신랑을기다 리는 신부 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요한처럼 외쳐야 할 메시지입니다. 이제 우리 자 신을 신부로 단장할 뿐 아니라, 신부들을 깨워야 합니다. 신랑 되신 예수님의 오실 길이준비되도록신부들이함께서야합니다.이시대,우리의삶이생수가되어 세상에 전해지길 원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는 자들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메시지가 능력으로 선포되어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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