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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강사 초청예배 (마태복음 9:35-38)

한국은 하나님의 위대한 데스티니가 있는 나라입니다. 세계 열방에는 한국 선교사가 없는 곳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 열방 가운데 한국을 축복하심을 믿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한국의 축복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더욱 증가될 것입니다. 한국은 영적 대각성과 부흥을 이미 경험한 나라입니다. 그러한 영적 대각성 가운데 많은 간증과 축복이 세계 열방에 전파되었고 한국은 굉장히 강한 리더들과 건강한 교회가 있는 나라이며, 다른 나라에게도 세대와 세대를 거쳐 영향력을 준 나라입니다. 이랬던 한국이지만, 다시금 영적 대각성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다시 다음세대에게 아비들의 믿음의 유업을 물려줄 것인가? 그리고 그들의 열정을 다시 회복시킬 것인가에 대해 씨름하고 있는 때입니다.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지금 이 세대 가운데 영적 대각성이 다시 일어나 부흥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 치열하게 씨름하여 취해야 할 것입니다.


복음의 역사 가운데 너무나도 중요한 이야기가 마태복음 9장에 나왔습니다. 그 중 마태복음 9장 35~38절을 하이라이트해서 보길 원합니다.


“예수께서 모든 도시와 마을에 두루 다니사 그들의 회당에서 가르치시며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시니라 무리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시니 이는 그들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기진함이라 이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주소서 하라 하시니라”


위 말씀을 하시고 바로 이어지는 내용은 예수님께서 열 두 제자를 모으시고 그들에게 능력을 부으시고 그들을 파송하십니다. 큰 의미가 있는 이야기입니다. 이 말씀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아주 중요한 인사이트를 주고 있습니다. 당시 70%의 인구가 가난한 삶을 살고 있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회당을 돌아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회당은 부흥과는 거리가 먼 죽은 종교와 전통들로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그 안에 있는 회중과 무리들은 기진하고 쇠약했으며, 불안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우울함과 혼란, 그리고 가난과 인종차별로 고통받고 있는 그들에게 예수님은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과 같습니다


예수님은 그 때도 지금도 똑같이 그것들에 대한 무게를 느끼셨고 긍휼한 마음으로 바라보셨습니다. 그런 말도 안 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그 상황 가운데 추수할 밭이 희어졌고 추수할 때가 이 때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관점으로 우리는 한국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 때가 악하고 추수할 것이 하나도 보이지 않고 사회 통계가 우리를 낙담하게 하고 모든 헤드라인 기사들이 우리의 마음을 무너지게 하여도 예수님의 관점으로 바라보기 원합니다. 예수님의 관점으로 볼 수 있는 ‘믿음’을 구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에게 다시 한번 새로운 믿음을 채우길 기대하십시오. 이것이 불가능한 중에 가능성을 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시선이시고 그러한 가운데 기회를 보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죄인이기에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존재들임을 기억하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에게 놀랍게도 두 가지의 일을 하라고 하십니다.

첫 번째는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추수의 주인께서 추수할 일꾼을 보내 달라는 요청의 기도를 하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더 많은 기도를 한국을 위해 기도할 때입니다. 한국과 열방을 위해 기도하는 걸 멈추지 말고 이 부흥의 운동을 위해 열정을 품으십시오. 우리는 잃어버린 자들을 위해 그들이 하나님을 만나도록 간절하게 기도할 때입니다. 이것이 예수님의 제자들을 부르신 첫번째 이유입니다.


두번째는 예수님께서 사람들의 모든 필요와 아픔들, 모든 깨어짐을 다 보신 후 예수님께서는 “내게 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하나님 그 한 분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구약시대 때 하나님께서는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을 통해서만 일하시고 나타나셨지만, 마태복음 9장 38절 다음 구절부터는 12명의 어리숙하고 나약한 제자들에게 능력을 부으시고 보내어 하나님은 그들을 통해 일하시길 시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능력을 부으시고 그 분의 일을 하십니다. 그들은 기도하면서 능력을 받아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기 시작합니다. 이러하듯 현재를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우리들을 선택하여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실 것입니다.


그 작고 평범한 12명의 제자들에게 능력을 부으시고 보내사 그 위기의 시대에 역사상 가장 큰 영적 대각성의 출발로 사용하신 거처럼 아주 평범한 성도인 우리들을 보내 전 세계에 수억 명의 영혼들을 구원받게 하실 것입니다. 바로 이것이 모든 성도들에게 부어진 하나님의 능력이며 앞으로의 한국의 답이 될 것이며 열방의 답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