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실하신 하나님 (히 11:1-2)



여러분들은 인생에 어떤 계획과 비전, 또는 꿈이 있으십니까? 하나님 앞에 섰을 때 인생에서 평생의 수고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성경에는 주님 앞에 서서 불 위에 타고 남는 것들이 심판을 받는 때가 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수고하고 있는 것들이 과연 주님의 심판대 앞에 섰을 때 무엇이 남을까?’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합니다. 어쩌면 우리는 하나님과 아무 상관없는 일 가운데 대부분의 인생을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저는 20대에 한 번 밖에 없는 인생인데 노력해서 잘 되면 세상적으로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을까? 내적인 갈망이 제 마음에 계속 있었습니다. 그래서 틈만 나면 기도원에 가서 하나님의 꿈, 부르심을 받고 싶은 갈망으로 기도하는 가운데 어느 날 성령님께서 아주 선명하게 마음 가운데 하나님의 비전을 부어 주셨습니다. 첫 번째가 ‘열방을 깨워라’라는 메시지를 주셨어요. 그런 비전을 주시니까 눈물, 콧물을 흘리고 혼자 은혜는 받았는데 교회를 나와서 정신 차려보니 열방을 어떻게 깨우라는건가, 너무 추상적이고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감이 오질 않았어요. 그냥 학생에게 열심히 공부해라. 그런 거랑 비슷한 느낌이에요. 열방을 어떻게 깨우나 그리고 계속 기도하는데 ‘하나님의 군대를 세우라’는 비전을 주셨어요. ‘그런데 하나님의 군대가 도대체 뭔지도 모르겠고 뭘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 그런 고민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고 보니 ‘하나님께서 일하고 계시는구나!’라는 것을 많이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꿈을 꾸려면 여러분의 삶 가운데 먼저는 기도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비전이 잉태되는 순간이 반드시 있어야 될 줄 믿습니다. 내가 먼저 꿈을 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꿈이 내 안에 들어와야 됩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내 안에 들어와야 됩니다. 왕상 18장 1절에 하나님께서 꿈을 주세요. “많은 날이 지나고 제삼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엘리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아합에게 보이라 내가 비를 지면에 내리리라.” 아기가 배 안에 착상되었다고 2박 3일만에 출산되지 않습니다. 잉태되고 자라나는 시간이 있어요. 산모는 10개월이라는 시간을 기다려야 됩니다. 여러분 빨리 꺼내고 싶죠. 빨리 기도 응답받고 싶죠. 빨리 뭔가를 이뤄내고 싶죠. 빨리 내 손에 잡아보고 싶죠. 그러나 배 속에서 머물러야 되는 기간이 있어야지 생명이 바르게 성장합니다. 10개월을 잘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출산 예정일이 지나가면 그냥 아기가 옆에 와서 엄마 품에 안겨 있습니까? 아니요 산고의 고통을 이겨내야 됩니다. 힘을 다해 출산해야 됩니다. 그래야 “응애”하고 생명이 태어나서 엄마의 가슴에 안기게 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하나님의 꿈을 받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결국 하나님의 꿈과 정확하게 연결되어서 주님의 오실 길을 예비하는 인생들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명의 한 성도의 깨어진 옥합조차도 결국 어디랑 연결됩니까? 주의 오실 길과 연결되어져 갑니다. 하나님의 기막힌 신비를 오늘 여러분들 가운데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열리길 원합니다.


여러분 이 공동체를 향한 하나님의 꿈은 무엇일까요?

교회는 콜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공동체를 심장과 같은 공동체로 세워가고 계십니다. 마지막 시대에 주님이 오실 길을 준비하는 라스트러너들이 이제 열방으로 영적 생명력의 복음을 가지고 아시아와 중동과 예루살렘까지 뚫고 나가는데 이 더크로스처치에 기도의 집에서 하늘의 꿈이 잉태되어져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뛰쳐나가는 역사가 오게 될 줄로 믿습니다. 여러분 이 강남 성전이 애착도 가고 너무 좋지만 우리가 더 있고 싶어도 이제 2~3주가 지나면 하나님이 파송하시는 새로운 곳으로 가야 됩니다. 그냥 그곳에 가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기도의 집에서 내 인생의 한 구간을 드려서 하나님의 믿음의 씨앗을 잉태해야 되겠다’ 라고 기도하고 끝까지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하늘의 퍼즐들을 주시고 그 퍼즐들이 연결되어져 주님의 다시 오심과 나의 인생이 연결되는 위대한 부르심에 정렬하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저는 하나님이 오늘 이 교회를 통해서 진짜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는 용광로와 같은 기도의 집이 세워지길 원하신다고 믿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져야 됩니다. “하나님, 제가 다시 성령 받고 남은 인생을 주님 앞에 쓰임 받길 원합니다. 주님 내게도 하늘의 꿈을 주십시오. 하늘의 비전을 주십시오. 다시 한 번 기도에 대한 갈망을 주십시오.”


여러분 왜 24시간 기도의 집에 청년들만 예배해야 됩니까?

장년팀도 예배해야 하고 장로님 가정도 예배해야 되고 새신자 가정도 예배해야 되고 그래서 이제는 청년들이 10년동안 기도의 집을 지켜왔다면 이제는 온 교회가 온 마을들이 “주님 이 구간을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우리가 이 기간을 감당하겠습니다.” 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심장을 받아내는, 아무도 없지만 주님 한 분만을 바라보며 예배하길 바랍니다.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서 머물며 주님의 마음을 받아가는 그 놀라운 기도의 심장이 이 더크로스처치의 판교 시대에 폭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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