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사랑하라”는 첫 계명, 삶의 첫자리에 둬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도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 22:37~40)
예수님은 크고 첫째 되는 계명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교회가 행하는 모든 일의 동기이자 목적이며 능력이다. 주님은 사랑으로 아담의 역사를 시작하셨고 사랑으로 우리를 변화시키신다. 사랑에서 비롯되지 않은 헌신은 나의 의를 세우기 마련이다. 사랑을 잃어버린 사역은 종교활동으로 전락하고 만다.
기도의 집은 24시간 동안의 기도와 경배 자체에 목표를 두고 있지 않다. 기도의 집 운동은 교회가 주님이 거하시는 집이 되기 위해 기도와 찬양의 처소로 단장되는 첫 계명의 회복 운동이다. 내 경험과 지식이 아닌 주님을 의지하며, 다른 어떤 일보다 주님을 사랑함을 우선순위에 두는 삶. 다윗은 이 소원으로 멈추지 않는 기도와 찬양의 장막을 시작했다.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시 27:4)
역대상 13장을 보면, 하나님의 언약 증표와 같은 법궤를 다윗이 얼마나 사모했는지 발견할 수 있다. 다윗은 왕이 되자마자 아비나답의 집에 있던 법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겨 오기로 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참변이 발생한다. 법궤를 나르던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