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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하나님의 형상 (마 9:6-8)

그러나 인자가 세상에서 죄를 사하는 권능이 있는 줄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하노라 하시고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집으로 돌아가거늘 무리가 보고

두려워하며 이런 권능을 사람에게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라(마 9:6-8)


서론

여러분 이 본문에 있는 ‘인자, 세상 그리고 사람에게’ 이 단어 속에 9장 1절부터 8절까지의 숨어 있는 교회의 능력,

신자들의 역할, 우리의 신분에 대하여 아주 의도적으로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인자로 오신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자 사람의 아들이셨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이 땅에 왜 오셨는가? 구원받은 우리를 이 땅에 남겨두시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 본문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한 중풍병자를 일으키고 교회를 통해서 자기 스스로 회복될 수 없는 한 사람이 회복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사람’이라는 대상을 향해 초점을 맞추면서 진리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본론

1. 예수님은 사람을 살리고 온전한 사람으로 회복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롬 5:14, 고전 15:22)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가장 중요한 목적은 아담의 실패로 망가진 인간을 둘째 아담 된 예수께서 살리러 오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포커스 하고 계십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가장 큰

목적은 죄로 말미암아 무너지고 망가지고 꼬여버리고 뒤틀려버린 인간을 온전한 인간으로 회복시키는 것입니다.

교회는 프로젝트를 하는 게 아닙니다. 사역이 무엇입니까? 목회가 뭡니까? 셀리더들과 목자들이 왜 중요합니까?

사람을 관리하는 게 아닙니다. 이들은 사람을 살리는 자들입니다.

사역은 각 사람의 얼굴빛이 회복되고 온전하게 되어 빛나고 아름다운 사람들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이 땅에서 먼저 불러서 우리에게 그 일을 맡기셨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2. 예수님은 장차 회복될 인자들, 하나님의 아들들의 모형으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을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롬 8:29)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은 그저 Moral Christian, 도덕적인 사람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분의 정의롭고 용기 있으시고 담대하심을 닮는 것입니다. 예수만큼 담대하고 독한 사람이 어딨습니까?

예수의 강함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축원합니다. 예수님이 인간의 회복에 대해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너희는 나보다 더 큰 일도 할 것이다.” (요 14:12)


3. 예수님 사역의 핵심은 회복된 인간은 위대한 존재라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창 1:26) 그들로 다스리게 하자. 이 선포는 어마어마한 인류 역사의 어떤 인간을 향한 대헌장보다도 가장 위대하고 본질적인 선포인 것입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갈 테니까 너희가 다스리고 통치해봐, 그러다가 안 되면 나한테 물어봐. 그게 겸손이야. 그러다가 안 되면 나한테 와. 그게 기도야. 그러다

안 되면 날 불러. 내가 다 도와줄게. 보좌를 나한테 내어줘. 그게 예배야. 나와 함께 해봐. 그게 파트너십이야.” 할렐루야 이것이 영광의 교제입니다.


결론

누가 여러분의 값어치를 매겼습니까? 누가 저와 여러분을 좀 더 높은 사람, 좀 더 무게 있는 사람, 좀 더 VIP 같은 사람, 누가 만들었습니까? 여기 있는 우리들은 하나님이 인간의 몸을 입고 와서 죽어서 하나하나를 살리실만큼 값어치가 있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다스리게 하자.” 여기서 인권이 나왔고, 여기서 자유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진리를 알면 자유가 나오고 주의 영이 오시면 자유가 있는 것입니다.


참고 : 우리가 존귀하게 되어야 할 이유 2가지

1. 존귀를 나누기 위해. 2. 하나님의 나라 확장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여러분의 모든 존귀함이 회복되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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