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세계

2020-2-02

마태복음 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성경 속 계보들

2020 년을 맞이하여 , 마태복음을 본문으로 ‘기준 - 예수 그리스도의 신학과 신앙’이란 주제를 깊이 묵상하려 합니다 . 내 생각과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보다 우위에 두었던 기준들을 과감히 무너뜨리고 , 진리를 삶의 중심에 바로 세우는 시간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 그 시작인 오늘 , 마태복음  1 장  1 절 말씀을 봅니다 . “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 마태복음은 예수님의 계보를 명시하며 시작됩니다 . 사실 , 성경에는 구속사적 족보가  3~4 군데 정도 등장합니다 . 먼저는 창세기  5 장과  11 장입니다 . “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 창세기  5 장은 가인이 아벨을 살해한 이후 , 셋을 통해 노아와 그의 아들에 이르기까지 믿음의 계보가 이어짐을 보여줍니다 . 노아의 때는 사람들이 극도로 타락해 있던 시대였습니다 . 결국 노아의 가족들을 제외한 모든 이가 홍수로 심판 받게 되고 , 인류는 노아의 자손들을 통해 다시 번성하게 됩니다 . 그러나 창세기  11 장에 이르자 바벨탑을 쌓음으로 또 다시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한 일이 시작됩니다 . 그로 인해 온 땅의 언어가 혼잡하게 되며 사람들이 흩어지게 되는데 , 이 때 셈에서부터 이어지는 아브람과 사래의 족보가 등장합니다 . 신약으로 넘어가면 누가복음과 마태복음에 족보가 등장합니다 . 누가복음  3 장은 예수님을 요셉의 아들로 소개하며 셋과 아담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계보를 보이고 , 마태복음은 아브라함에서부터 이어지는 예수님의 가문을 명시합니다 . “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은 야곱을 낳고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들을 낳고 ...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으니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라 칭하는 예수가 나시니라 .”

 

마태복음 계보의 의미 –첫째, 언약의 성취되신 예수 그리스도

마태복음은 최초의 사람인 아담이나 홍수로 전멸된 인류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노아의 가문에서부터 예수님을 소개하지 않습니다 . 마태복음은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예수님의 계보를 시작합니다 . 그렇다면 성경 속 다른 계보와 어떤 점이 다른 것일까요 ? 마태복음을 여는 예수님의 계보는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을까요 ? 그 첫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가’란 질문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마태복음은 여호와 중심의 세계관을 갖고 있는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한 글이었습니다 . 특별히 마태가 성경을 썼던 시대 , 그들에게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주어진 번영과 회복의 약속은 소망이고 갈망이었습니다 . 이스라엘은 율법을 지킴으로 스스로를 구별하며 아브라함의 자손들이 창대하게 번성하리란 축복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영원히 견고할 것이라던 다윗의 왕위가 회복되길 고대하고 있었습니다 .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으로 예수님을 등장시킨 마태복음은 이스라엘이 기다리고 바라던 위대한 왕 , 영원히 통치하실 메시아가 예수님이심을 그 시작부터 선포한 것입니다 . 마태복음을 여는 계보는 예수 그리스도로 언약이 성취되었다 말합니다 . 오늘 , 이 말씀이 우리에게 동일한 감격이 되길 축복합니다 . 누군가에게 예수님은 세계  4 대 성인 중 한사람이거나 기독교의 창시자 정도의 의미일 것입니다 . 그러나 우리에게 예수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 우리의 구원자 되시며 다시 오실 영원한 왕이십니다 .

 

마태복음 계보의 의미 –둘째, 믿음으로 의롭게 된 자

아브라함과 다윗은 또한 ‘믿음으로 의롭게 되는 자’를 의미합니다 . 어떻게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으로 불리게 되었습니까 ? 아브람이 아브라함으로 서게 된 것은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 “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 아브라함의 삶 속에는 반복되는 넘어짐이 있었습니다 . 그는 자신이 해코지를 당할까 두려워 아내 사라를 누이라고 두 번이나 속였고 , 약속된 아들 이삭을 보기까지 이스마엘을 낳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시고 그의 삶을 붙들어 주십니다 . 또한 다윗은 어떤 자였습니까 ? 그는 구약의 시대에 신약의 신학과 신앙을 살아냈던 자였습니다 . 마음껏 하나님을 소리내어 부르는 것조차 두려움이 되었던 때 , 다윗은 하나님을 아버지라 말합니다 . 그는 주님께서 무엇을 미워하시고 무엇을 의롭게 여기시지 알았던 사람입니다 . 그렇기에 율법이 금한 일을 행하고도 당당할 수 있었습니다 . 믿음으로 , 아브라함과 다윗이 다른 수많은 자들속에서 구별되었습니다 .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삽니다 .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죄의 값을 치룬 , 의인입니다 . 믿음으로 사는 은혜와 은총이 오늘의 삶에 더 깊게 풀어지길 축복합니다 . 십자가를 믿음으로 원수의 참소들을 털어버리고 ,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날마다 승리합시다 .

 

마태복음 계보의 의미 –셋째, 사명의 자리를 사수한 자들

마지막으로 , 마태복음의 계보가 전하는 의미를 취하기 위해 누가복음의 계보와 다른 점들을 봅시다 . 먼저는 그 배열일 것입니다 . 마태복음의 계보가 아브라함에서부터 요셉과 마리아에 이르기까지 자손들을 나열한다면 , 이방인을 대상으로 했던 누가복음은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에서부터 아담과 그 위로 하나님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 우리가 주목할 또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 마태복음의 계보에는 다른 성경처럼 세세하게 사람들의 이름이 적혀있지 않을뿐더러 , 오히려 유대인들이 기록으로 셈하여 넣지 않았던 여성들의 이름이 들어간 점입니다 . 마태복음의 계보는 혈연 관계 맥락으로 연결된 모든 이가 아닌 , 사명의 자리를 사수한 자들을 등장시킴으로 언약의 성취를 보기까지 믿음의 씨름을 했던 자들을 주목하게 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시기까지 , 기꺼이 값지불을 하며 삶을 구별했던 자들이 있습니다 . 그들은 위대한 약속이 성취되기 위해 때로 세상의 편견과 싸웠고 , 헌신의 자리를 택하였습니다 . 주님이 말씀하시자 백세에 낳은 아들을 제물로 드리려 한 아브라함을 기억합시다 . 우리야의 아내를 취하며 인생의 오점을 남겼지만 , 다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서는 다윗을 기억합시다 . 주님께서 주신 비전과 사명을 소중히 지키며 끝까지 싸우는 자들을 통해 위대한 역사가 이루어 집니다 . 두려움 없이 부르심을 이루며 달려가는 자들 되길 축복합니다 .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 멈추지 않는 교회로 섭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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