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됨의 진리

2019-9-29

 

에배소서 5:22~28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누구나 행복한 가정을 원합니다. 그러나 의지만으로는 가정을 겨우 지켜내기도 버거운 시대입니다. 인간적인 노력이 아닌, 말씀대로 가정을 세워 꾸려나가길 축복합니다. 가정은 그리스도 안에서 교회될 때 진정한 사랑과 안식의 터전이 됩니다. 이를 위해, 한 가정의 출발점이자 기둥이 되는 남편과 아내가 각각 취해야 할 진리가 있습니다. 먼저, 주님이 주신 모든 관계에서의 대전제를 기억합시다. 본문은 부부 관계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식 관계, 직장에서의 관계 등 매일의 예배 자리에서 승리하기 위해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 말합니다. 사랑과 자비의 주님은 두려움과 수치를 불러일으키는 강압적 방법이 아닌, 십자가 안에서 질서를 지키길 원하십니다. 힘의 지배가 아닌, 사랑과 경외로 피차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이어지는 32절로 다시 한번 말합니다.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주님이 우리와 얼마나 인격적으로 관계하시는지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서로를 위해 복종하는 태도가 이러해야 할 것입니다. 성경은 남편이나 아내나 어느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지배할 수 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부부는 사랑과 존중으로 서로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부부 각자에게 주어진 자리와 역할을 진리 안에서 받아들임으로 기꺼이 그에 복종하는 것입니다.

 

아내됨의 진리 – 첫째, 섬김

구체적으로 아내와 남편이 각자 취해야 할 진리에 대해 나눕니다. 먼저 아내됨의 진리입니다. 본문은 아내가 행할 태도로 “남편에게 복종하길 주께 하듯 하라.”고 말합니다. 아내가 감당해야 할 역할 중 하나는 남편을 섬기는 것입니다. 오늘 날, 남편이든 아내든 각자가 프로페셔널한 일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이 말씀이 다소 무색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직장에서의 위치와 사회적 역할과 상관없이, 가정 안에서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자입니다. 남편이 스스로 채울 수 없는 빈 영역들이 아내의 섬김으로 채워집니다. 이는 단순히 겉모습을 단장해주거나 식사를 챙기는 등의 일들을 말하지 않습니다. 어떤 남편들은 아내보다 이런 일에 더 능숙합니다. 그러나 남자에게는 설령 자신이 더 잘하는 일 일지라도, 아내의 섬김으로만 채워질 수 있는 빈 틈들이 있습니다. 이 공간들은 오직 아내가 보내는 사랑의 언어와 손길로만 채워집니다. 아내의 섬김을 통해 남편은 내적 힘과 용기를 얻습니다.

 

아내됨의 진리 – 둘째, 남편의 머리됨을 지켜주는 지혜

두 번째는 지혜입니다. 아내는 남편을 도울 수 있는 지혜가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남편의 무모한 걸음에 잠시 제동을 걸 수도 있어야 하고, 때로는 남편이 전진할 수 있도록 밀어줄 수도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이런 내조자의 역할에 있어서 무엇보다 남편의 머리됨을 지켜주는 지혜가 가장 중요합니다. 주님이 세우신 질서를 깨뜨리면서 남편을 조종하려 든다면, 그러한 행동들이 가정을 병들게 하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 듯, 아내는 남편의 연약함을 메꾸어 주고 덮어주는 자입니다. 남편의 부족함을 채워주되, 그의 머리됨을 깨뜨리지 않는 지혜가 있길 축원합니다. 약점이 많은 아버지를 덮어주고 채워주는 어머니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를 공경하게 되고 어머니의 권위에 순종하게 됩니다.

 

아내됨의 진리- 셋째, 순종

마지막은 순종하는 태도입니다. 우리는 앞서 폭압적인 굴복의 관계가 아닌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에 복종하는 대전제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아내가 남편에게 순종함으로 이와 같습니다. 아내는 주님으로 인해 남편에게 복종해야 합니다. 남편의 연약함으로 이면에 그를 가정으로 세우는 주님을 경이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복하기 원하기에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내의 복종게는 존중과 존경의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렇기에는 주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억압으로 인한 복종이 아닌 주님의 말씀 안에서 그를 존중하고 존경함으로 행하는 복종의 은혜가 있길  축원합니다.

 

남편됨의 진리- 첫째, 구속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자요, 지혜자요 순종하는 자입니다. 그렇다면 남편은 어떠해야 합니까? 말씀은 남편에게 

'그리스도가 교회를 사랑하심 같이 아내를 사랑하고 자신을 주라' 고 말합니다. 남편은 아내를 사랑하는 자입니다.

아내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는 자입니다. 이는 다음의 세가지 모습으로 구체화 됩니다. 먼저는 '구속'입니다.

남편은 가정을 보호하는 자여야 합니다. 그들의 필요를 공급하는 자여야 합니다. 때로는 목숙을 걸더라도 원수의 공격과 위함으로부터 아내와 자녀들을 지켜야 하는 구속자가 되어야 합니다. 어려움 가운데서 건져내기 위해, 남편으로 부름받았을 기억합시다.

 

남편됨의 진리- 둘째, 사랑

남편은 아내를 조건없이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 어떤 남편들은 아내에게 사랑을 강요하곤 합니다.

그러나 아내가 남편을 존경하길 힘쓰듯 남편이 먼저 아내를 사랑함에 힘써야 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생각해 봅시다. 우리가 먼저 주님을 사랑한 것이 아닙니다. 주께서 생명을 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도 비로소

주님을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아내를 품는 사랑이 남편에게 부어지길 축복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연약한 교회를 사랑하셨듯, 남편들은 그가 원하는 조건의 충족과 상관없이 아내를  사랑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남편됨의 진리 –셋째, 희생

세 번째는 희생입니다. 본문은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해 자신을 내어주심같이 남편이 아내에게 행해야 함을 말합니다. 남편은 가정을 위해 기꺼이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아브라함은 아내 사라를 파는 실수를 두 번이나 저지른 연약한 남편이었습니다. 그는 아내를 보호하고 아내를 위해 희생하기는커녕, 자신이 살기 위해 아내가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습니다. 희생을 각오하고 아내를 사랑하고 보호하는 남편됨의 진리가 회복되길 축복합니다. 남편의 이러한 모습은 아내로부터 존경받을 뿐 아니라 자녀들의 존경으로도 열매 맺습니다. 아버지가 힘이 있을 때 마지못해 하는 순종이 아니라, 마음에 심겨진 존경으로 인해 자녀들이 끝까지 아버지의 권위를 지켜드리게 됩니다. 우리안에 가만히 스며든 유교적 가정관과 세상의 가정관들이 말씀 앞에서 깨어져 나가길 축복합니다. 주님의 진리가 나와 나의 가정에 날마다 역사하여, 임재가 머무르는 처소로 가정이 회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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