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열정적 기도운동에 영적 도전 받아”

2019-7-03

 

 

 

 

 

 

 

 

 

 

 

 

 

 

 

 

더 크로스처치(박호종 목사)가 지난달 24~28일 해외의 기도의 집 사역자 및 목회자 44명을 초청해 서울 서초구 교회에서 ‘아시아 기도의 집 리더십 서밋’을 개최했다. 중국 일본 태국 스리랑카 요르단 미국 등에서 온 기도사역자들은 4박5일간 기도와 찬양, 강의에 집중하며 한국 기도운동의 야성을 발견하고 세대를 잇는 성령운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필리핀 ‘카비테 기도의 집’에서 디렉터로 일하는 프레드릭 로이 살루드(35)씨는 “필리핀에선 1주일에 한 번 30~50명의 기도자들이 모여 9시간씩 기도하고 있다”면서 “한국에 와서 살아있는 기도의 불길을 발견했다. 기도의 아비 세대가 자녀세대를 위해 열정적으로 기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의 ‘국제 기도의 집’을 이끄는 세럴 앨린(49·여)씨도 “많은 미국인이 엔터테인먼트 쇼처럼 예배를 인식하고 교회와 기도를 분리해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그러나 한국에 와서 기도가 빛바랜 어른들의 문화가 아니라 전 세계로 퍼져나가는 강력한 영적 운동임을 실감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특히 더 크로스처치 전체 성도 1100여명 중 젊은이가 400여명이며, ‘한국 기도의 집(KHOP)’에선 365일 24시간 기도와 찬양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을 보고 영적 도전을 받았다.  말레이시아에서 온 솔로몬 블란(67) 목사는 “그동안 교회 목회와 기도모임을 따로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한국에 와서 기도하는 집이 곧 교회이고, 교회가 곧 기도하는 집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한국의 젊은이들이 기도운동에 이토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게 놀랍다”고 말했다.

 

블란 목사는 “주 2회 3시간 연속기도회를 열고 있는데, 무슬림에게 복음을 전하면 감옥에 가야 하는 상황인데도 말레이시아에서 기도운동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서 아시아 지역은 아시아 교회가 영적으로 책임져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말했다.

 

행사는 KHOP를 이끄는 박호종 목사가 각국의 기도집회를 인도할 때 만난 현지 기도자들과 2015년 PCN(Praying Church Network)을 구축하면서 시작됐으며 지난해 처음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박 목사는 “6·25전쟁 후 세계 최빈국이었던 나라가 경제대국에 올라서도록 기도로 고난을 돌파한 한국교회의 영성을 소개하며 오직 하나님만 높이는 자리였다”고 소개했다. 그는 “한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교회에서도 제2의 조용기 하용조 목사가 나오도록 신앙 유업을 다음세대에 전해야 한다”면서 “신앙의 대를 잇지 못한다면 사사기 2장처럼 다음세대가 아니라 ‘다른 세대’가 될 것”이라 우려했다. 이어 “목회자들은 기도의 집에서 성도나 세상 눈치를 보지 않고 성경이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그대로 전해야 한다. 그때 하나님께서 부흥을 부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86367&code=23111111&cp=nv

 

글_ 백상현 기자 100sh@kmib.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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