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교회 안의 독립성(Unique)과 연합됨(Unity)


에베소서 4:7~10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그러므로 그가 위로 올라가실 때에 사로잡혔던 자들을 사로잡으시고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셨다 하였도다. 올라가셨다 하였은즉 땅 아래 낮은 곳으로 내리셨던 것이 아니면 무엇이냐 내리셨던 그가 곧 모든 하늘 위에 오르신 자니 이는 만물을 충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됨”, 우리의 부르심 지난주는 하나됨을 선포했습니다. 마귀는 분리하는 자입니다. 분열, 갈등, 찢어짐은 하나님의 문화가 아닙니다. 생육하고 번성해서 확장, 파송하는 것이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에베소서 4장 전반절에서는 하나됨을 계속 강조했습니다. 3절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하나됨의 중요성, 하나됨이 왜 당연하고 지켜야 하는 것입니까? 우리는 유일하신 하나님의 기초 위에 하나됨을 유지해야 합니다. 몸은 떨어져있어도 한 영입니다. 우리의 유일한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러나” 우리 각 사람에게 엡 4:7 우리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7절부터는 전혀 다른 차원의 하나됨을 선포합니다. 원래 이 “각 사람” 앞에는 “그러나”가 붙어야 합니다. 헬라어원문, 새번역성경, 현대어성경, KJV 등 원문에 충실한 번역은 7절 시작에 “그러나”가 붙어있습니다. 앞에서는 우리가 온전한 하나로 유지되는 것의 중요성을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됨에 비유하면서 “너희는 원래 하나다. 하나됨을 힘써 지켜라”라고 합니다. 이 하나됨의 선언 이후에 “그러나”라고 말하면서, 놀라운 얘기를 하십니다. 7절에서 갑자기 반전됩니다. 그러나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은혜를 주셨나니. 우리는 ‘하나’이지만, 그러나 ‘각 사람’으로서 하나 된다는 말입니다. 어떻게 하나됨의 위대함을 경험해나갈 것인가? 이 질문의 답이 7-10절의 내용입니다.

어떻게 하나됨의 위대함을 경험할 것인가? 각 사람의 개별성, 각 사람을 향한 하나님이 주신 다양성이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됨’의 위대함과 풍성함을 보기 위해 우리는 ‘각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덩어리로, 단체로 부어준 것이 아니라 분량대로 각 사람에게 선물을 부어주셨습니다. ‘유니크(unique, 독특함)’에서 ‘유니티(unity, 하나됨)’로. 그 사람만 갖고 있고 그에게만 부어준 기름부음(unique)이 극대화될 때 이 몸이 온전히 유니티(unity) 됩니다.

온전한 각 사람의 회복(Unique)을 통한 우리됨(Unity)의 극대화 이 몸이 진짜 풍성해지려면 당신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가 유니크해서 좋습니다. 그 사람만 할 수 있는 일이 죽어버리면 이 몸이 균형을 잃습니다. 다 다르지만 한 영입니다. 각 사람에게 주신 어노인팅이 있습니다. 우리가 온전히 영적으로 회복되면 우리의 우리됨이 극대화 될 것입니다. 각 지체가 극대화될 때 더크로스처치라는 유니티가 건강한 유닛(unit, 단체)이 됩니다. 몸이 부요하게 되고 이웃이 풍성함을 누리게 됩니다. 서로를 비교하는 열등감과 상대적 비교의식이 끊어질지어다. 각 사람에게 주신 어노인팅이 있습니다. 그것을 도우시는 분이 성령님이십니다.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이 분량대로 부어집니다.

각 사람에게 그리스도의 선물의 “분량대로” X세대란 신종 용어가 65-75년생들에게 처음 쓰였습니다. 그 이후로 각 세대의 문화를 표현하는 말들이 나왔습니다. 어른 세대들은 나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획일화된 방향성에서 스탠다드하면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유니크함을 잃어버리고 살았습니다. 이제 포스트모더니즘 세대가 되니까 모든 것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가치체계가 교회에까지 들어왔습니다. 우리의 유니크는 성령 안에서, 아버지 안에서 나옵니다. 하나됨의 원리와 당위성은 하나님이 디자인한 ‘유니트’ 속에 나의 ‘유니크’가 나옵니다. 문화 성장 과정에서 묶이고 갇힌 것들이 끊어지고 독립될지어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의 유니크는 성령 안에서, 아버지 안에서 나옵니다.

최근 게시물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