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명2

2018-10-28

 

 

에베소서 3:1~13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사명, 의의 면류관을 바라며 달려가는 우리의 능력과 소망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바울에게 복음의 빛이 비쳤을 때 그의 삶은 완전히 뒤바뀌었습니다. 그가 모욕하던 예수의 이름은 목숨을 다해 따르는 왕의 이름이 되었고 그가 잡아 죽여 왔던 ‘예수 믿는 무리’는 소망을 함께 이루어 가는 가족이 되었습니다. 이제 바울은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달려온 삶을 뒤돌아보며 그의 마음을 밝히는 소망을 고백합니다. “선한 싸움을 싸우며 달려갈 길을 다 마친 내게 주께서 의의 면류관을 주시리라.” 종일 땅을 갈고 씨를 뿌린 농부가 저녁이 되면 안식을 맞이하듯 사명의 길 끝에서 평안과 평강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님은 위대한 그의 사명으로 우리를 부르셔서 달려갈 소망과 또한 그를 감당할 능력을 주십니다.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택함 받았으나 광야에서 인생을 끝마치는 자가 되지 않길 바랍니다. 사명을 저버리지 않는 군사에게 만왕의 왕께서 그의 가는 길에 동행하시며 영원한 상급을 주십니다.


 사명의 성취 - 내 삶의 분명한 사명선언문을 선포하자
어떻게 우리는 사명을 성취하는 삶을 살아낼 수 있을까요? 주께서 맡기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다음의 세 가지를 기억합시다. 첫 번째로, 나의 사명을 분명하고 뚜렷하게 알아야 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사명은 두루뭉술하지 않고 명확한 목적과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때로는 이러저러한 소원들을 구하다가, 때로는 이러저러한 사역이 하고 싶다고, 여기저기 흘깃거리며 흔들거린다면 주님이 주시는 소명이라 할 수 없습니다. 바울은 열두 사도와는 다르게 부름을 받은, 자신의 길을 분명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의 마음에는 구원받아야 할 이방인들과 한 새사람 될 교회가 심겨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바울은 어디를 가든 그가 왜 사도로 세워졌는지, 또 그가 바라고 구하는 일들이 무엇인지 당당하게 말할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게 주어진 부르심의 자리가 근사해 보인다고, 내 사명도 그곳에 끼워 맞출 수는 없습니다. 사명은 다른 사람의 것을 따라 하거나, 내 취향과 뜻을 위해 편집하여 만들어내는 것이 아닙니다. 주께서 나에게 맡기신 사명을 분명히 알기를 바랍니다. 내 삶 가운데 어떤 일들을 이루어갈 것인지,  날마다 선포할 사명선언문을 만듭시다. 주님이 주신 비전을 적어 붙여놓고, 하늘에서 이루어진 그의 뜻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리라 선포합시다. 주님은 당신의 크신 손으로 사명을 바라보고 선포하고 기도하는 자들을 이끌어 가십니다. 내 삶을 통해 이룰 사명이 분명한 자들은 광야를 지나 가나안의 분깃을 취할 것입니다.

 

사명의 성취 - 사명을 이룰 특권을 주시는 주님을 신뢰하자
두 번째로, 우리는 사명을 맡기시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과 사명에 주어지는 특권을 알며, 또 누려야 합니다. 왕의 부르심을 받은 자는 이미 은총을 입은 자입니다. 그에게는 사명을 감당할 특권이 주어집니다. 주님은 당신의 일을 맡길 자들을 택하시고 부르심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그 길을 가시며 능력과 힘을 주십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주님은 이 모든 여정을 통해 우리가 당신을 더 깊이 알고 경험하게 하십니다. 엘리사를 만난 사르밧의 과부를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의 선지자들은 모조리 잡혀 죽임을 당하고, 이스라엘 온 땅에는 큰 가뭄이 들었습니다. 매일 사방에서 죽음의 소문들이 들려오던 때, 마지막 양식을 자식과 나누어 먹고 죽음을 준비하려는 과부에게 엘리야가 도전합니다. “네가 가진 것을 먼저 내게 가져 오라.” 하나님은 무엇인가를 빼앗기 위해 우리를 부르시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모든 것을 운행하시는 그분은, 과부와 같은 우리 인생에 떡 반죽 그릇과 기름병의 기적을 주길 원하시기에 우리를 불러내십니다. 사명은 주께서 우리를 부려먹기 위해 맡기는 임무가 아닙니다. 우리 인생에 사명을 주심은 여호와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의 놀라운 영광에 참여하며, 마침내 구원의 역사를 이루기 위함입니다. 주님은 굶어 죽어가는 수많은 자 중, 당신을 경외하며 순복할 줄 아는 한 과부를 부르셔서 그의 삶과 집을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마음입니다. “네가 가진 것이 무엇이냐?” 여호와께서 우리의 삶을 콜링하실 때 순종으로 대답합시다. 주님은 오병이어 같은 우리의 삶을 축사하사 열두 광주리로 만드시기 위해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바울은 7절에서 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주님은 사명의 길을 걸어가는 자들에게 특권을 선물하십니다. 성령님의 역사와 사명을 돕는 은사들, 무엇보다 그의 크신 은혜입니다.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의 도우심을 경험하길 축원합니다. 또한 임무의 완성을 돕는 무기와 같은 은사들이 더욱 성장하며 증가하길 축원합니다.  그리고 바울이 항상 고백하는 주님의 은혜와 은총이 날마다 임하길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은혜의 손이 우리의 머리에서 떠나지 않길 바랍니다.

 

사명의 성취 - 나의 소속을 분명히 하자
세 번째로 사명을 이루기 위해 우리는 소속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우리가 누구에게서 부르심을 받았고, 누구의 명령을 받고 있는지, 내가 속한 곳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디모데후서 2장을 봅니다. “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바울은 자신을 군인에 비유하면서 그리스도인은 군대로 소집된 자와 같아서 자기 삶에 매이지 않고 그들을 소집한 자에게 순종한다고 말합니다. ‘비전이다’, ‘사명이다’라 말하지만 그를 빙자한 사욕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주님의 일을 섬기는 듯하지만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주님의 이름을 높이는 듯하지만 내 사역을 키우며 내 이름을 높입니다. 부르심을 빙자한 생존의 삶일 뿐입니다. 사명과 사욕을, 부르심과 생존을 혼동하지 맙시다. 사명을 이루는 삶에는 우리가 값 지불하여 희생할 부분이 분명히 존재합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를 부르신 주께 분명히 속하는 것입니다. 나는 누구의 명령을 따르고 있습니까? 누구에게 속하여 있습니까? 바울의 고백처럼 내가 옥에 갇히고 매를 맞는 것도 그리스도께 속하여 순종함이라 말할 수 있길 축원합니다. 나 자신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위해 그리고 믿음의 자녀들을 위해 반드시 사명을 살아냅시다. 그때 하나님이 능력도, 은사도, 은총도 주실 것입니다. 크든 작든 사명을 마음에 품읍시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리에 굳건히 서서 사명을 감당하는 주님의 좋은 군사가 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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