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2

2018-6-03

 

 

에베소서 1: 3~6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아들들의 역사를 시작한 창조의 전제 –첫째, 그리스도 안에서
거짓이 진리와 교회를 향해 맹렬하게 도전하는 이 때, 세상은 우리의 믿음을 야유하며 물어옵니다. “하나님이 정말 살아계시는가? 그 하나님은 과연 선한 분이긴 한가?” 오늘도 세계 곳곳에서 들려오는 참혹한 뉴스들과 인류역사 속에서 발견되는 참담한 사건들은 하나님의 존재에 의문을 던지며, 또한 그의 선하심을 부정하려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다면, 그가 정말 선한 존재라면, 이 땅에서 일어나는 이 악하고 비참한 파괴와 고통들을 무엇이라 설명할 수 있겠는가! 많은 철학자들과 몇몇 신학자들조차 신이란 우리 내면 깊은 곳에 자리 잡고 있는 두려움과 충족될 수 없는 욕구에 대한 반응으로 만들어진, 실체 없는 허상이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답은 무엇입니까? 점점 거세게 진리를 대적하는 세상을 향해 우리는 대답할 준비가 되어있습니까? 오늘 본문이 우리로 세상과 나 자신에게 당당하게 선포할 답이 되도록, 더 깊이 말씀이 새겨지길 축원합니다. 창세 전에 우리를 택하사 아들 삼으신 주님의 마음과 뜻, 곧 창조의 목적과 동기와 전제를 분명히 알아, 하나님과 분리된 자들에게 복된 구원의 소식을 능력으로 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난 주 나누었던, 창조의 첫 번째 전제는 ‘그리스도 안에서’였습니다. 이는 아들 된 우리의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완전하고 안전한 계획을 뜻합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셨습니다. 이는 지옥에 간다 해도 죄의 값을 치르고 나면 누구나 천국으로 옮겨진다는 만인구원설이나, 죄의 삶과 상관없이 구원받을 자들은 영원부터 이미 결정되었다는 운명론적 구원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어떤 피조물에게도 주어진 적 없는 자유의지를 유일하게 부여 받은 우리가 그 자유의지로 당신을 반역하고 죄를 선택할 것을 이미 아셨습니다. 그리고 죽음에 빠질 우리를 다시 살리기 위해 ‘그리스도’란 완전하고 안전한 부활의 장치를 계획하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예정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누구나 영원한 생명을 다시 얻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완전한 안전장치, ‘그리스도 안에’ 끝까지 머무르도록 씨름해야 합니다. 빌립보서 말씀처럼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의 아들들을 시기하고 증오했던 사탄이 호시탐탐 우리가 그리스도 밖을 택하도록 유혹하며 주 안에서 끊어지도록 집요하게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아들들의 역사를 시작한 창조의 전제 –둘째, 사랑 안에서
창조의 두 번째 전제는 ‘사랑 안에서’입니다. 만물을 지으신 태초의 말씀이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사, 우리가 택한 죄의 값을 지불하기로 한 이 결정은 창세 전에 예정되었을 뿐 아니라, 온전한 사랑으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사랑하기 위해 창조하셨습니다. 우리를 아들 삼을 계획을 하시면서 이미, 우리가 당신을 반역하고 또한 배반할 것을 아셨고, 그럼에도 십자가에 달려 피 흘리시기로 정하실 만큼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세상은 줄 수 없고, 세상에 속하지도 않은 이 완전하고 온전한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길 축원합니다. 사랑으로 시작된 구원의 역사를 더 분명히 알기 위해, 사랑을 경험하며 사랑 안에 거해야 합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가로막는 모든 오해와 거짓말들이 끊어지도록 기도합시다. 영원한 사랑 안에 우리를 두시려고 아들들의 역사를 시작하신 하나님처럼, 우리도 사랑으로 주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사랑 –첫째, 헌신의 동기이자 동력

종종 사람들이 저에게 묻습니다. 어떻게 하면 오래, 많이 기도할 수 있습니까? 저의 답은 사랑입니다. 사랑은 주님의 마음과 우리의 심령이 연합되는 기도의 자리로 우리를 이끕니다. 주와 은밀하게 보내는 시간들을 사수하게 합니다. 연애할 때를 생각해 봅시다. 사랑하는 사람이 그리워서, 그를 만나기 위해서, 우리는 때로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희생을 감수하면서 달려갑니다. 주님을 사랑함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랑하게 되면, 우리는 주님께 우리의 삶을 기꺼이 드리게 됩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사람을 위해 나의 유익들을 내려놓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삶을 거리끼지 않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이 그러하셨든, 주께 속한 그리스도인의 모든 헌신과 사역의 동기에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저 역시 그러했습니다. 아버지의 사랑이 곤고한 내 심령에 부어졌을 때, 기쁨으로 주를 위해 삶을 드릴 수 있었습니다. 주님의 사랑이 두려움과 망설임 없이 이끄시는 대로 달려가게 했습니다. 사랑이 없는 사역은 야욕이고 야망입니다. 사랑이 없는 헌신은 종교적 행위이며 사랑이 없는 예배는 샤머니즘과 다를 바 없습니다. 

 

사랑 –둘째, 가장 크고 위대한 능력
사랑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의 중심이자, 아들들의 역사가 시작된 동기이며, 그리스도인의 삶을 움직이는 동력입니다. 그러나 또한 기억할 것은, 사랑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크고 위대한 능력이란 점입니다. 고린도전서 12장을 봅니다. 지혜와 지식의 말씀, 병 고침, 예언과 영들을 분별함, 각종 방언 등 그리스도의 몸 안의 은사들을 설명하던 본문은 28절부터 은사가 성장하여 이루어지는 ‘직임’에 대해 말합니다. “하나님이 교회 중에 몇을 세우셨으니 첫째는 사도요 둘째는 선지자요 세째는 교사요 그 다음은 능력이요 그 다음은 병 고치는 은사와 서로 돕는 것과 다스리는 것과 각종 방언을 하는 것이라 다 사도겠느냐 다 선지자겠느냐 다 교사겠느냐 다 능력을 행하는 자겠느냐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12장은 더 큰 은사를 사모하라고 우리를 격려하며 또한 이제, 가장 좋은 길을 보여주겠다는 기대의 말로 끝맺어 집니다. 그리고 시작되는 13장은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바로, 사랑입니다.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사랑은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능력입니다.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가장 큰 선물입니다. 많은 신유 사역자들의 공통적인 고백 중 하나에 사랑의 능력이 있었습니다. 주님은 강력한 치유의 능력을 부어주시기 전, 사랑에 대해 도전하셨다고 합니다. “저 영혼을 사랑하느냐? 저 영혼을 위해 그의 몸의 고름을 빨아서라도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느냐?” 그들이 사랑으로 순종했을 때, 주님은 능력으로 그의 나라를 증거할 수 있는 치유의 기름부음을 종들에게 부어주셨습니다. 

 

사랑 –셋째, 주님께 받음으로 시작되는 능력

에베소서 이후 요한계시록에 등장하는 에베소 교회를 봅니다. 그들은 거짓 사도들을 분별하여 드러낼 정도로 신학적으로나 신앙적으로도 성숙하게 성장했습니다. 그런 에베소 교회에게 주님이 책망한 한 가지는, 첫 사랑을 회복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성의 깊이는, 사랑에 있습니다. 사랑 안에서 우리를 아들 삼으신 하나님은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셨고, 사랑으로 우리를 단장하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구할 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에게는 사랑의 능력이 없습니다. 때로 부모님과 리더들과 친구들의 연약함으로 인해, 우리를 향한 아버지의 사랑이 왜곡되어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완전한 주님의 사랑이 우리로 사랑하게 합니다. 우리 안에 잠들어 있던 사랑의 잠재력을 일깨웁니다. 이 한 주간, 아버지의 사랑을 더 깊이 경험하길 기도합시다. 한 영혼을 위해 씨름할 수 있는 사랑의 능력이 부어지며, 사랑 안에서 가장 좋은 길을 발견하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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