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수의 강-장동수교수

갈라디아서 2:20

그가 나를 데리고 성전 문에 이르시니 성전의 앞면이 동쪽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 동쪽으로 흐르다가 성전 오른쪽 제단 남쪽으로 흘러 내리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북문으로 나가서 바깥 길로 꺾여 동쪽을 향한 바깥 문에 이르시기로 본즉 물이 그 오른쪽에서 스며 나오더라 그 사람이 손에 줄을 잡고 동쪽으로 나아가며 천 척을 측량한 후에 내게 그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발목에 오르더니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무릎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고 내게 물을 건너게 하시니 물이 허리에 오르고 다시 천 척을 측량하시니 물이 내가 건너지 못할 강이 된지라 그 물이 가득하여 헤엄칠 만한 물이요 사람이 능히 건너지 못할 강이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이것을 보았느냐 하시고 나를 인도하여 강 가로 돌아가게 하시기로내가 돌아가니 강 좌우편에 나무가 심히 많더라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이 물이 동쪽으로 향하여 흘러 아라바로 내려가서 바다에 이르리니 이 흘러 내리는 물로 그 바다의 물이 되살아나리라 이 강물이 이르는 곳마다 번성하는 모든 생물이 살고 또 고기가 심히 많으리니 이 물이 흘러 들어가므로 바닷물이 되살아나겠고 이 강이 이르는 각처에 모든 것이 살 것이며

또 이 강 가에 어부가 설 것이니 엔게디에서부터 에네글라임까지 그물 치는 곳이 될 것이라 그 고기가 각기 종류를 따라 큰 바다의 고기 같이 심히 많으려니와 그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이며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그 열매는 먹을 만하고 그 잎사귀는 약 재료가 되리라.

<에스겔 47장의 4 –하나님께서 회복하시는 네 가지>

전 6세기경 앗시리아에 이어 신바벨론이 강력한 제국으로 서는 때, 이스라엘은 그들의 먹잇감이 되어가는 위험 중에도 하나님을 버리고 이방신을 따르며 몰락해가고 있었습니다. 에스겔은 이러한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의 소리를 선포한 선지자였습니다. 주님은 하늘의 능력을 보이시며 애굽에서부터 이끌어 온 이스라엘이 간음하는 여인처럼 당신을 버리고 우상을 따르자, 에스겔을 통해 불같은 마음을 쏟아내십니다. 그러나 적나라하게 일갈하는 이 책망 끝에, 주님은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가증함과 악함에도 당신의 이름으로 인해 회복하겠다 말씀하십니다.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오늘 본문 47장은 에스겔이 이 놀라운 하나님의 약속을 보는 장면을 그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4,3,2,1, 네 숫자를 적용한 네 가지 관점으로 살펴보려 합니다. 먼저, 숫자 4를 통해 이해할 본문의 내용은 네 가지 회복에 대한 것으로, 그 첫째는 에덴의 회복입니다. 에덴은 하나님이 지으시고, 임하셔서, 사람과 함께 했던 곳이었습니다. 에스겔은 이 에덴의 모습을 봅니다. “강 좌우 가에는 각종 먹을 과실나무가 자라서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하며 열매가 끊이지 아니하고 달마다 새 열매를 맺으리니 그 물이 성소를 통하여 나옴이라..” 주님은 생명나무가 심겨져 있었고, 근원이 되는 네 강이 동산에서부터 흐르던 에덴을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주님과 우리의 영원한 코이노니아가 이루어지는 에덴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이스라엘의 회복입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나라가 회복될 때를 묻는 제자들에게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이 회복될 날짜를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이스라엘의 회복이 아버지의 권한에 있는, 아버지의 뜻이자 계획이란 것입니다. 여기서 분명히 할 것은, 에스겔 47장의 이스라엘의 회복이 생물학적 이스라엘의 회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으로 “할례나 무할례가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새로 지으심을 받는 것만이 중요하니라” 말하였습니다.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오직 예수의 이름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이라 일컬음 받습니다. 이제, 예수 이름 안에서 참 된 이스라엘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볼 것은 성전의 회복입니다. 먼저 요한복음2장을 봅시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그들이 이해할 수 없는 혁신적인 메시지를 던지십니다. “이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 예수님은 주의 영이 거하시는 새로운 성전을 선포하셨습니다.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고린도전서 3장의 말씀처럼 우리는 성령께서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입니다. 주께서 임재하신 곳, 예수의 피로 죄 사함 받은 우리가 성전인 것입니다. 마지막 네 번째 회복은 신부의 회복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고 ‘간음’하였다 말씀하십니다. 주께서 이스라엘을 당신의 신부로 부르셨기에, 이방신을 섬긴 것이 신랑인 하나님을 버린 간음인 것입니다. 그러나 만물을 소생시키는 생수가 흐를 때, 주께서 친히 당신의 신부를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다섯 남편을 두고도 남편이 없다 하였던 사마리아 여인이 참 신랑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듯, 이제 진짜 신랑 되신 하나님과 그의 신부가 연합하는 회복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에스겔 47장의 3 –생수의 세 가지 의미>

숫자 3을 통해 이해할 에스겔 47장의 내용은 생수에 관함입니다. 첫째로, 생수의 근원에 대하여 봅시다. 본문에서 성전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는 무엇이며 그 근원은 무엇입니까? 이는 예수로부터 흐르는 생명, 곧 복음이며 성령입니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죄를 깨닫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성령께서 어떻게 우리에게 오셨습니까?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사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으로 인함입니다.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 성전으로부터 흐르는 생수는 예수의 피 값으로 우리에게 흘러오는 복음과 성령입니다. 예수께서 제물되어 피 흘리사, 제단에서부터 흘러가는 생명인 것입니다. 두 번째로 생수가 말하는 것은 그 풍성함과 급속한 확산입니다. 성전 문지방 밑에서 흘러나온 물은 창일한 강을 이룹니다. 온 바다와 생물을 살리는 생명이 됩니다. 예수님의 생명은 풍성하며, 급속하게 퍼져나가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볼 것은 생수의 회복과 치유의 능력입니다. 본문에서 성전으로부터 흘러나온 물은 모든 생물을 번성케 하는 강을 이룬다 합니다. 죽은 바다인 사해마저 살아나서, 큰 바다에서나 잡히는 물고기로 가득할 것이라 합니다. 예레미야 2:13은 이스라엘의 죄가 생수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버린 것과 하나님을 대신하는 우상, 즉 물을 가두지도 못하는 웅덩이를 스스로 판 것이라 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주님으로부터 흘러나오는 생수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에 흘리신 보혈로 우리에게 주어진 이 생명은, 창일한 강을 이루는 물처럼 급속하며 죽은 바다도 살리는 생명으로 충만할 것입니다.

<에스겔 47장의 2 –은혜로 받은 십자가와 우리가 맬 십자가>

또한 에스겔 47장에는 두 개의 십자가가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 제단으로부터 흐르는 생수는 예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로 인함입니다. 오직 은혜로 주어진 이 십자가의 생명은 우리를 또 다른 십자가의 자리로 이끕니다. 그것은 이제 내가 죽어야 하는 십자가의 자리입니다. 본문을 봅시다. 성전 문지방에서 흐르는 물은 곧 발목까지 오릅니다. 그리고 이는 무릎을 지나, 허리까지 차오르다가 결국 머리를 훌쩍 넘는 강이 됩니다. 강물이 우리를 덮을 때, 무엇을 해야 합니까? 발을 떼고 헤엄쳐야 합니다. 발을 떼는 것이 두려워 땅에 붙이고 있다면, 그 사람은 물속으로 가라앉고 말 것입니다. 이처럼 십자가의 생명이 내 안에 가득 넘치기 위해, 성령의 물살에 나를 맡길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을 것 같고, 하고 싶은 것들을 주님께 내어 드립시다. 내 자아가 죽어야, 성령을 쫓아 사는 위대한 세계가 열립니다. 오늘 본문은 생수가 흘러갈 때, 물도 아니고 흙도 아닌 진펄과 개펄만은 소생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되어 버린다 했습니다. 이제, 죽은 옛 자아는 묻고 성령께서 이끄시는 새로운 삶을 누리시길 축원합니다. 성령의 강물이 우리를 휘감아, 그의 뜻대로 나를 이끄시게 합시다.

<에스겔 47장의 1 –우리가 구해야 할 한 가지, 오직 하나님>

마지막 숫자 1은 오직 하나님만을 구하는 일사각오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에스겔을 통해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버리는 죄를 범하였다 책망하셨습니다. 그런데 오늘 우리에게서도 그러한 일들을 봅니다. 믿음으로 시작되어 기도로 성장한 이 땅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땅에 떨어졌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선조들의 믿음은 사라지고, 도리어 세상의 것들이 하나님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본문을 통해 점검할 마지막 한 가지는,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구하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지식과 명예와 돈이 하나님의 자리에 있지는 않습니까? 사상과 자녀와 애인이 하나님을 대신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지금 필요한 것은 오직 하나님을 구하는 신앙입니다. 일사각오의 믿음입니다. 모든 인본주의와 다원주의에서 깨어 일어납시다. 에스겔이 보았고 요한이 본 하나님의 계획이 이 시대를 통과하며 더 급속하고 분명하게 이루어지게 합시다. 하나님만 바라고 구하는 믿음으로 주님의 일을 이루어 드리는 마지막 주자들이 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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